대한민국 공군 특수 비행팀 블랙이글스(Black eagles)가 새달 2일 김제에 온다.

  최근 영국, 이집트, 필리핀 등 세계각지에서 성공적인 비행으로 명성이 자자한 블랙이글스는 5년 연속 김제지평선축제에 참가해 축제를 빛내왔다.

  지난 28일 김제시 진봉면 심포항에서 에어쇼 예행연습을 마친 블랙이글스는 새달 2일 오후 2시에 김제 지평선 하늘에서 화려한 에어쇼를 선보일 예정이다.

  블랙이글스의 예행연습을 지켜본 한 시민은 "파란 가을 하늘에서 질서 정연하게 움직이는 비행단을 보며 뜨겁고도 시원한 감동을 느꼈다"고 전했다.

  축제기획단장인 김광수 부시장 또한 "성공적인 예행연습이 더욱 박진감 넘치는 실연으로 이어질 것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명예 대표 문화관광축제 제24회 김제지평선축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3일까지 벽골제 일대 등에서 농경문화를 알리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시민들과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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