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의 지속적인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도 불구하고 김제를 관통하며 오고 가는 차량들에 의한 무단투기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김제시 청소자원과는 CCTV를 64대 추가로 설치해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번에 설치한 CCTV는 센서를 통해 쓰레기를 버리려고 다가오면 이를 감지하고 경고 음성으로 안내하며 야간에는 조명을 비추는 기능과 이동 설치도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시는 쓰레기 불법투기가 확인되면 최대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해 강력한 단속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오승영 과장은 "해당 위치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무단투기를 방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아울러 홍보활동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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