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전교조 전북지부 상근교원 전임을 허가했다.김승환 전북 교육감은 8일 “2018년 전교조 전북지부 상근교원 전임을 허가한다. 해당 학교와 관계기관은 휴직 업무 처리에 필요한 조치를 취해 달라”면서 “근본적으로는 지난 정부가 결정한 전교조 법외노조를 정부 차원에서 해결해야 한다”고 말했다.도내 상근교원 전임 허가 대상자는 전교조전북지부 정책실장인 김형배 교사(서림고) 1명이다.한편 전임 허가권은 교육감에게 있고 일부 타 시도 교육청에서도 노조 전임을 승인했다. 허가를 취소할 수 있는 권한은 교육부에 있다.전교조 전북지부
전라북도교육청이 GM군산공장 및 협력업체 실직자 자녀 교육비를 지원할 전망이다. GM 군산공장 폐쇄 움직임에 따라 실업자가 대량 발생, 학부모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다.8일 도교육청은 “6일 전북도청 및 군산 내 기관들과 협의회를 갖고 실직자녀 교육비 지원을 논의했다. 대상은 정리해고된 비정규직 2백여 명이며 시기는 4월경부터 예상한다”면서 “실직자 자녀수는 실업급여 신청 근로자를 통해 파악하는 걸 검토 중이다. 지원 근거는 초중등교육법 시행령”이라고 말했다.도교육청이 검토 중인 교육비 지원내용은 고교 수업료 1분기당 36
천호성 제18대 전북교육감 예비후보가 공약을 발표했다.1,2월 경 출마를 선언한 여느 예비후보들과 달리 정책을 발표하겠다던 천호성 전주교대 교수는 7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관련 기자회견을 가졌다.천 교수는 “새 시대를 준비하는 교육혁명이 필요한 시기, 전북교육이 나아갈 방향을 ‘혁신학교를 넘어 도전학교로’로 정했다. 아이들이 도전하고 경험하며 변화를 선도하는 능력을 키우는 곳이 학교가 돼야 하기 때문”이라며 “전문성, 현장성, 개혁성을 갖춘 준비된 교육혁신가만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주요공약은 완전 창의적 자율학교인 ‘도전학교’ 운영
전라북도교육청을 방문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7일 오후 2시 30분 김승환 전북교육감을 만난 자리에서 지역교육현안 등을 나눴다.도내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립을 위한 국민연금법 개정안의 경우 국회 법사위를 통과하지 못했고 교육부가 반대했기 때문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김 사회부총리는 연기금 전문대학원 설치에 힘써달라는 김 교육감 요청에 “연기금 재원이 인재 양성 목적으로 쓰일 수 있는 지 법리적 검토가 필요하다. 아직은 유보적”이라고 답했다.김 교육감이 군산 GM 공장폐쇄에 따른 교육부 차원의 지원책을 묻자 김 사회부총리는
교육부가 2019학년도부터 전기였던 자율형 사립고(이하 자사고) 신입생 모집 시기를 후기인 일반고와 맞춘다. 일반고로 전환하는 자사고에 재정지원을 약속하고 해당학교 지정 및 취소에 대한 교육부 동의절차도 폐지할 방침이다.교육부가 자사고 폐지 입장을 밝히진 않았으나 문재인 정부가 지향하는 경쟁 없는 교육으로 가고 있다는 분석이 많다. 교육계에서는 자사고와 일반고 동시선발 및 자사고 폐지를 두고 헌법소원을 제기하는 등 의견이 분분한 반면, 제18대 전라북도 교육감 후보 대다수는 이에 공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단 유광찬 전 전주교대 총장
지역 교육장에게 위임했던 관리운영직군 등 공무원 일부 임용권을 도교육청이 통합 관리한다.전라북도교육청은 2월 12일 전북도의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의결한 전라북도교육감 행정권한 위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를 공포하고 지난 2일부터 시행 중이라고 밝혔다.개정 내용은 교육감이 교육장에게 위임했던 행정권한 가운데 관리운영직군 등 공무원 일부 임용권을 도교육청에서 통합관리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다.세부적으로는 제6조 제22호 ‘관할기관 및 공립 소속학교 관리운영직군 내 직렬 및 운전·위생·조리·시설관리·농업직렬 공무원의 승진임용·전
황호진(전 OECD 대한민국 대표부 교육관)전북교육감 선거 예비후보가 출판기념회를 갖는다.10일 오후 전주대학교 스타센터에서 여는 출판기념회에서는 글쓴이와 함께 책에 대해 나눈다. 책은 33년 간 교육계에 근무한 저자의 교육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특히 ‘학교의 주인은 학생이 돼야 한다’는 철학을 보여준다.모두 7부다. △학생이 중심되는 수업만들기△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교육△학생과 교사의 인권이 보장되는 학교만들기△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제언△교육행정직에 대한 직무강화△4차산업혁명에 대비한 미래학교 운영방안
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급여와 교육비 신청자를 모집 중이다.도교육청은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교육급여 및 초중고 학생 교육비(이하 교육비) 지원 집중 신청 기간을 운영하고 있다.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교육급여는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일환으로 전국 지원기준이 동일하다. 신청 대상은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4인 가구 월 소득인정액 225만 원 이하)며 교육급여는 교육비와 동시에 받을 수 있다.해당 수급자가 되면 연간 초등학생은 학용품비 5만 원과 부교재비 6만 6천 원, 중학생은 학용품비 5만 7천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전주를 찾는다.7일 오후 3시 전북교육청 2층 강당에서 열리는 ‘전북교육청과 함께하는 교육정책 공감연수’에서 강의한다. 주제는 ‘대한민국 교육정책 TED’다.공감연수는 국가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도교육청과 소통 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사전간담회, 동화쓰기 어린이 작가와의 만남, 개회식, 김 교육감 환영사, 강의, 마무리 말씀 순으로 이뤄진다.여기에는 교육부 김 부총리를 비롯해 교육과정 정책관, 전북도교육청 교육감, 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이수화기자‧waterf
전교조 전북지부가 전교조 전임휴직 인정과 해직교사 복직을 촉구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5일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이하 전교조 전북지부)는 성명서를 내고 “지난 2월 2018년 전교조 전임휴직과 2016년 해직교사의 복직 인정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냈다. 노조 전임 휴직에 대한 권한은 교육부장관이 아니라 시도교육감에 있음에도 전북교육청은 답이 없다”면서 “더 이상 기다릴 여유가 없다. 오늘부터 즉각적인 행동으로 1인 시위에 나선다. 답변이 없을 시 집회 및 농성으로 투쟁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
올해 전북 지자체 교육경비가 크게 늘 전망이다.전라북도교육청은 28일 올해 도내 14개 시군 지자체 교육경비 지원액이 지난해 705억 원에서 833억 원으로 18.2% 증가할 거라고 밝혔다.전주 군산 익산 김제 남원 등 도시지역 지자체의 고교 급식비 지원 확대가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학교급식 지원액은 전년(476억 원)대비 25% 늘어난 595억 원이다.글로벌 인재 양성과 학생장학금도 각각 47억 원, 11억 원으로 지난해 37억 원, 9억 원보다 27%, 22.2% 증가했다. 교육환경개선 분야는 전년에 비해 7억 원
전라북도교육청이 초등 교원 인사 논란에 대해 사과하고 해결책 마련을 약속했다.지난 달 28일 도교육청 교육국장은 “문제가 불거진 건 한참 됐지만 뒤처리를 하느라 답변이 늦었다. 교육청 인사관리기준으로 빚어진 일인 만큼 책임자로서 교원들에게 사과한다. 담당자인 교원인사과장도 새로 부임한다”고 밝혔다.교육국장은 “초등 인사관리기준이 시대에 맞지 않고 불분명하다는 지적이 계속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교사 설문조사에서는 전주 만기개념 유지를 비롯해 여러 부분에서 의견이 엇갈렸다. 교육청은 취합만 할 뿐 교사들 의견을 최우선 삼다보니 개선하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이하 전교조 전북지부)가 전라북도교육청에 노조전임 인정과 해직교사 복직을 촉구했다.전교조 전북지부는 26일 전북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전교조는 2018년 신청한 노조전임 33명(전북 1명)의 수용과 2016년 직권면직(해직)된 교사 33명(전북 3명)의 복직을 교육부에 요구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전교조의 법외노조 건이 대법원에 계류 중이란 이유로 전임 신청을 불허했다”면서 “노조 전임 휴직 권한은 시도교육감에게 있다. 6개 시도교육청은 노조전임을 승인하고 전임자들은 3월 1일자로 휴직하지만 전북교육
전라북도교육청이 ‘2018년도 디딤도울 결연식’을 가졌다.26일 오후 3시 전주 N타워 컨벤션 웨딩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결연식은 디딤이(후배 공무원)와 도우리(선배 공무원)가 처음 만나 서약식 등 긍정적인 관계를 다짐하는 자리로 황홍규 부교육감은 ‘공무원 역량강화’에 대해 강의했다.‘디디다’와 ‘돕다’를 더한 디딤도울은 디딤이가 도우리를 디딤돌 삼아 직장에 적응하고 도우리가 디딤이의 새로운 시각을 받아들이는 등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성장하도록 돕는 학습제도다. 전북 교육청은 2016년부터 주관, 시행하고 있으며
전라북도교육청이 2018년 전북교육아카데미 ‘심심한 초대’ 일정을 확대했다. 전북교육아카데미는 매월 1회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해 이야기를 듣는 시간으로 공동체 의식 회복과 민주시민 자치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올해는 3월부터 12월까지 모두 10번에 걸쳐 도교육청 2층 강당에서 진행한다. 첫 번째 강의인 3월 19일 저녁 7시에는 를 출간하는 등 대중의 과학화로 유명한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이 ‘인공지능 시대와 인간의 미래’를 나눈다. 4월 26일 최강욱 변호사, 5월 24일
교육을 바로세우기 위해서는 입시와 대학 구조부터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을 중심으로 2011년부터 매년 전국을 순회하는 '교육혁명대장정'이 올해도 진행 중이다. 23일 오후 3시 전교조 전북지부 강당에서 열린 행사에서는 교육을 개혁하기 위해서는 틀을 바꿔야 하며 입시폐지와 대학평준화가 대표적이라고 했다.입시경쟁이 과열되고 주입식 교육이 계속되는 만큼 수능과 내신 모두 절대평가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학서열을 근본적 문제로 보고 공동 선발, 교육, 학위를 추진하는 국공립대 통합 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이하 전교조 전북지부)가 초등교원 인사체계에 여전히 반발하고 있다.전교조 전북지부는 22일 전라북도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인사는 기준에 따라야 함에도 도교육청은 관행이라며 기준과 무관한 인사를 해 왔다”면서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 교육청이 제대로 했다면 7일 전보 후 15일 왜 다시 전보했나. 사과하고 인사체계를 전면 개혁하라”고 밝혔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적당히 알아서 배정하지 않았다. 일관된 원칙이 있다. 다만 초등인사기준이 시대에 맞지 않는다는 걸 인정한다. 전주 장기근속자들 선
전라북도교육청이 ‘2018 주민참여 예산학교’를 연다.23일 동암고등학교 동암관 커리어존과 24일 도교육청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주민참여 예산교육은 지역 주민들의 예산운영 이해를 돕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된다.대상은 주민참여예산위원, 교직원, 도민 등 희망자 총 100명이며 교육은 평일반(23일), 주말반(24일) 각 4시간이다. 내용은 △전북교육 정책에 대한 이해 △주민참여 예산제도의 이해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할 및 자세 △전북교육재정의 이해다.도교육청 관계자는 “예산편성 과정에서 도민들의 다양한
‘진보적 교육체제 개편을 위한 2018 교육혁명 대장정’이 23일 오후 3시 전교조 전북지부 강당에서 열린다.새로운교육체제수립을위한사회적교육위원회와 2018 교육혁명대장정 지역 조직위원회 주최로 21일부터 28일까지 전국 15개 지역에서 열리는 대토론회의 일환이다.교육부가 대입제도 개편안을 8월까지 마련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장정에서는 ‘입시폐지’와 ‘대학평준화’를 중심으로 교육주체와 시민들의 개편 열망을 쟁점화하고 있다.구체적으로는 특권학교 폐지, 사립학교 민주화, 질 높은 유아교육과 유보통합, 학교자치 실현, 학생과 청소년 인권
전라북도교육청과 지역경제인단체가 지역상권 활성화와 학교급식 개선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김승환 전라북도교육감은 20일 오전 도교육청 5층 정책협의실에서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전주시지부 임규철 회장과 소상공인연합회 전북광역지회 두완정 회장 등 지역경제인단체 관계자 40여명과 만나 정책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교육감은 “지역상권이 활성화돼야 지역사회가 발전하고 학교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면서“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전북교육에 지역경제인 여러분들께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기 바란다”고 부탁했다.이에 대해 임규철 회장과 두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