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한국전통문화전당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군인, 경찰, 소방 등 통합방위 관련 주요 기관장과 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안보 위협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포괄안보 시대에 걸맞도록 각 기관이 상호 협력을 강화해 든든하고 촘촘한 지역 통합방위태세를 구축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또 참석자들은 북한의 대남 위협 전망과 통합방위 작전 수행 능력 발전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의를 펼치는 등 향후 통합방위태세의 발전방
28일 오전 5시 45분께 전북 김제시 성덕면 남포리에 주차 중이던 건강검진 버스에서 불이 나 50분여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버스 일부가 소실되고 검진 장비들이 타 소방서추산 4,8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처와 전처 남자친구에게 흉기를 휘두른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A씨(40대)를 살인 등 혐의로 긴급체포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10시께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의 한 미용실에서 전처 B씨(30대)와 전처 남자친구 C씨(40대) 등 2명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A씨의 범행으로 B씨가 숨지고 C씨도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또 전북 김제로 도주한 A씨는 한 노상에 차량을 정차해두고 자신의 목 부위를 흉기로 자해하는 등 극단적 선택
28일 오전 5시 45분께 전북 완주군 비봉면 백도리 한 창고서 불이 나 4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창고1동(49.5㎡)이 전소되고 창고 안의 농산물 3톤과 집기류 등이 타 소방추산 1,0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으로 인한 불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27일 오후 10시 10분께 전북 장수군 대성리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건물2동(57.53㎡)이 전소되고 주택 내 집기류 등이 소실돼 타 소방서 추산 1,5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인명피해는 없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한국교통안전공단 전북본부(본부장 김강표)는 화물차가 주로 이동하는 주요지점의 현장단속을 강화한다고 28일 밝혔다.오는 11월 말까지 이어지는 단속 강화 활동은 대형사고 발생 위험이 높고 사고치사율도 상대적으로 높은 대형화물차를 대상으로 사고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는 등에 초점을 뒀다.주요 단속 사항은 ▲불법개조 일체 ▲대형차량 적재불량 ▲최고속도 제한장치 임의 조작 등이다. 김강표 전북본부장은 “최근 고속도로에서 화물차의 바퀴가 빠져 사망사고를 야기하는 등 대형사고가 계속 발생하고 있다”며 “화물차는 법에서 정
전북 전주의 한 다가구주택에서 불이 나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28일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전북 전주시 완산구 남노송동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30여 분만에 불을 진화시켰다.소방은 내부 인명 수색 중 심정지 상태인 A씨(60대)를 발견,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끝내 숨졌다.이외에도 화재 당시 연기를 흡입해 호흡곤란 증세를 보인 B씨(50대)도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전북소방본부 관계자는 "불이 난
정부와 의료계가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의료 정상화 촉구'와 '의대 증원 반대'라는 서로 다른 목소리가 나왔다.의료공공성강화 전북네트워크는 27일 조속한 의료 정상화를 위해 의료단체와 정부 간 협상을 촉구했다.단체는 전북은행 본점(전북특별자치도의사회)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의사단체의 강대강대치로 인한 피해는 환자들의 몫이다”며 “진료 인력이 없어 수술과 입원이 거부당하거나 병동 폐쇄 등 환자들이 치료의 골든타임을 놓쳐 생명에 위협받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그러면서 “무엇보다도 가장 최우선인 것은 국민의 건강과 생명인
대한노인회 전북특별자치도연합회(김두봉 회장) 경로당광역지원센터는 27일 ㈜S-CIEL(하윤수 본부장), 전주시기초푸드뱅크(오영란 국장)와 경로당 담당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로당 어르신 생활제품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전달식은 ㈜S-CIEL에서 6000여 만원 상당의 에센스 화장품 1,500개와 건강기능식품 400상자를 전주시기초푸드뱅크를 통해 전북노인회에 기탁해 13개 시·군지역 350여개소 경로당에 전달할 예정이다.하윤수 본부장은 "준비한 물품이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미용과 건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육군 제35보병사단 정읍·김제대대는 국가를 위해 희생한 선배 전우들의 넋을 기리고 성공적인 유해발굴작전을 위해 ‘전북지역 6.25 전사자 유해발굴 작전'을 실시한다.이번 유해발굴은 다음 달 1일부터 19일까지 약 3주간 전북 순창군 쌍치면 나희봉일대에서 실시된다.해당 지역은 6.25 전쟁 당시 북한의 전북도당 유격대가 활동한 곳으로, 국군 11사단·학도병·경찰 등이 북한 무장공비를 상대로 ‘호남지구 공비토벌 작전’을 펼치는 과정에서 40여 명이 넘는 국군이 전사해 묻혀 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사단은 성공적인 유해발굴작전 진행을
최근 전공의 병원 이탈 사태로 구급대 지연 이송이 늘어나는 가운데, 전북 익산 소재의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A씨가 도내 한 상급종합병원을 찾았다가 숨져 도 보건당국이 조사에 착수했다.27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지난 19일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던 A씨가 익산의 한 요양병원 자체 구급차를 타고 인근의 상급병원 응급실을 방문했다.하지만 A씨는 입원 중이던 요양병원으로 다시 돌아왔고, 사흘 만에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전북도 관계자는 "해당 현장에 조사관이 나가있는 상태"라며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고 했다.
전주시가 글로벌 관광도시 도약하기 위해서는 전주 IC 부근의 교통 혼잡 문제 해결이 필수다는 주장이 전주시의회에서 나왔다.김학송(조촌동·여의동·혁신동) 전주시의원은 27일 제408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현재 전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대규모 복합스포츠타운개발 계획과 관광지 개발 프로젝트 계획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검토돼야하는 부분이 빠져있다"며 "전주로 진입하기 위한 대표적 관문인 전주 IC 부근 교통 혼잡 문제와 이에 대한 해결 방안"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전주는 지난 2010년대 초반 한옥마을이 전국적인
한국어능력시험(이하 토픽)을 암표상의 표적으로부터 막기 위해서는 또 다른 공인어학시험인 토익(TOEIC)처럼 본인인증 절차를 거치는 시스템 등의 도입 필요성이 제기됐다.27일 국립국제교육원 등에 따르면 최근 몇 년간 K-POP 등 한류 열풍으로 한국어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이 급증하면서 한국어능력시험 응시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이로 인해 지난해까지만 해도 응시자와 응시를 대기하는 인원이 많은 등 트래픽이 몰리다 보니, 토픽 홈페이지 시스템 자체가 버티질 못하면서 서버가 다운되는 등 문제가 많았다.국립국제교육원은 이같은
허위 사실 공표 혐의로 기소된 서거석 전북교육감의 재판에서 거짓 증언을 한 혐의(위증)로 구속 기소된 이귀재 전북대학교 교수가 또다시 증인으로 법정에 서게됐다.광주고법 전주재판부 제1형사부(양진수 부장판사)심리로 서 교육감에 대한 항소심 속행 공판이 27일 열렸다.검찰은 재판부에 이 교수에 대한 증인신청을 요청했다. 또 서 교육감 변호인 측도 동의하면서, 또다시 서 교육감과 함께 법정에 서게 된다.특히 이날 재판이 끝나갈 무렵, 검찰은 재판부에 "요청할 것이 있다"고 말하며 발언 동의를 얻은 후 "서 교육감의 변호인 측에서 증인 신
합의금을 받아낼 목적으로 수년간 다수의 남성들을 허위 신고한 60대 여성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다.전주지법 형사제3단독(정재익 부장판사)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60대)에게 징역 8개월을 선고, 법정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A씨는 지난 2019년 9월부터 2022년 9월까지 "B씨 등 남성 5명으로부터 강간·강제추행을 당했다"고 허위 고소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조사결과 A씨는 생활정보지에 '결혼할 남성을 찾는다'는 글을 게시한 뒤, 이를 보고 연락을 해온 남성들을 표적 삼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그는 피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는 오는 1일부터 ‘산악사고 안전대책’을 추진한다.이번 대책은 산행 인구가 증가하는 봄철을 맞아 등산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신속한 구조활동을 펼치기 위함이다.주요 내용으로는 ▲등산목 안전지킴이 운영 ▲안전시설물 점검 ▲119현장 지원 모바일시스템 운영 등이다.소방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산을 갈 때는 자신의 체력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야한다”며 “전북소방본부에서도 산악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 시 빠른 대처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이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대비해 선거경비상황실을 열고 비상근무에 돌입했다.선거경비상황실은 예상치 못한 선거경비 상황을 처리하기 위해 도내 15개 경찰서 등 총 16개소에 설치됐다.특히 선거 당일에는 오전 6시부터 개표 종료 시까지 경찰 비상근무 중 최고 단계인 갑호 비상근무를 발령해 경찰관의 비상연락 체제를 유지하고 출동대기 태세를 확립할 방침이다.경찰 관계자는 “선거 당일 투·개표소 등 경찰 경력을 배치해 선거경비체제를 확립하고 민생치안에도 공백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주시가 서남권 영상제작 거점도시를 선도하기 위해 전주영화종합촬영소에 가상공간을 연출해 촬영할 수 있는 버추얼스튜디오를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버추얼스튜디오는 세트장 조성에 들어가는 제작비를 절감하고 우주공간이나 시간제약을 받는 노을 배경 등의 촬영에 매우 유용한 세트장이다.27일 전주시에 따르면 글로벌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규모는 지난 2022년 약 2조3332억원으로 오는 30년까지 연간 18.2%, 약 8조509억원으로 성장될 전망이다.이에 맞춰 시는 오는 230억원을 들여 오는 2025년까지 전주영화종합촬영소 일원(완산구 상림동
우범기 전주시장이 시민들이 일상에서 누리는 신바람 복지 구현을 위해 육아·돌봄 현장을 찾았다.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제10차 민생현장 행정’의 일환으로 다음달 개소를 앞둔 노송 공동육아나눔터와 노인·아동 등 모든 세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지거점 공간인 세대통합형 돌봄센터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했다.먼저 우 시장은 노송 공동육아나눔터를 찾아 시설물 구축현황 등 개소 준비상황을 꼼꼼하게 점검하고 예정대로 문을 열 수 있도록 철저한 시설물 안전 점검을 지시, 활기를 띨 수 있도록 홍보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노송 공동육아나
전주시는 전주혁신도시 복합문화센터에서 시민들을 위한 ‘문화가 있는 가족 음악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7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1월 28일까지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가족 음학회’ 프로그램은 복합문화센터를 꾸준히 찾을 수 있도록 정기적인 공연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28일 열리는 첫 공연에는 정박트리오가 ‘기타, 전주를 만나다’를 주제로 공연에 나선다. 정박트리오는 클래식 기타로만 이루어진 팀으로, 기타라는 악기의 본연의 모습을 보여주며 기타로 다양한 음악을 표현한다. 이들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편곡하여 다양한 곡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