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삼례읍에 착한가게가 늘어나고 있다.7일 삼례읍은 삼례감자탕(대표 김순임), 누구나홀딱반한닭 삼봉점(대표 최평식), 첨단광고(대표 김진호)가 착한가게에 동참했다고 밝혔다.착한가게는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기부캠페인으로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는 사업체를 말한다.착한가게를 통해 모인 기부금은 삼례읍 지역복지특화사업과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이고 있으며 삼례읍은 올해 착한이웃 23개소를 새롭게 발굴해 정기기부 계좌 수는 총 53개로 늘었다.김순임 대표는 “지역에
“아직 세상은 따뜻합니다.”화재로 집을 잃은 이웃을 위해 완주군 운주면민들이 십시일반 복구 지원금을 마련해 준 사연이 알려져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7일 운주면에 따르면 지난달 12일 원완창 마을의 한 가구가 화목보일러의 불씨로 화재가 발생해 주택이 전소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당시 소방차 등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주택은 불에 타 완전히 붕괴한 상태였으며, 다행히 노부부는 출타 중이어서, 인명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피해 가정의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20일부터 30일까지 모금 활
완주군립 고산도서관이 전북 14개 시군이 모인 가운데 평생교육 프로그램인 ‘꽃으로 화(花)풀이’ 1년의 과정을 선보였다.7일 완주군에 따르면 (재)전라북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해 평생교육 사업 성과공유회를 열었고, 고산도서관도 참여했다.전북도, 14개 시·군 평생교육 관계자들이 모두 모여 전라북도 및 타지역의 평생교육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참여자들의 네트워킹을 구성하고 평생교육 진흥 기본 계획 등을 안내했다.꽃으로 화(花)풀이는 (재)전라북도평생교육장학진흥원이 주관하는 ‘전라북도 평생교육 프로그램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1년의 과
완주군이 건전한 공무원 노사문화 정착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인증패를 수여 받았다.또한, 노사문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이운성 완주군 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이 대통령 개인표창을 수상했다.6일 완주군은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3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 및 유공자 시상식’에서 행정안전부로부터 인증패와 개인표창을 받았다.이번 수상은 전국 2위(국무총리) 격으로 전국 군 단위로는 유일하다. 특히, 완주군은 올해 수상으로 4년 연속 노사문화 우수기관이라는 금자탑을 쌓았다.평가에서 군은 대민서비스
완주군 봉동읍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전주공장 인화관에서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2일간 제1회 완주군수배 생활체육 복싱대회가 열린다.완주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완주군복싱협회가 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북 도내에서 생활체육 복싱인구 남·녀 2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그동안 완주군에서는 축구, 테니스, 파크골프,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별 대회가 펼쳐졌는데 생활체육 복싱대회는 완주군에서 처음 개최되는 만큼 군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특히, 참가 선수들의 스트레이트, 어퍼컷, 훅,
완주군이 감사원에서 실시한 ‘2023년 자체감사활동 심사’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을 달성했다.7일 완주군에 따르면 자체감사활동 심사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에 설치돼 있는 자체감사기구의 운영 실태와 자체감사 결과 및 처리 등을 심사하는 제도다.이번 평가에서 감사원은 전국 676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통제 지원’과 ‘자체감사 활동’ 2개 영역, 6개 분야 19개 지표에 따라 심사해 기관별로 4개(A~D)등급을 차등 부여했다.이에 완주군은 전국 82개 군이 속한 심사 군에서 최고등급인 A등급(4위)을 달성했다.특히,
완주군이 지역사회 치매극복을 위한 노력에 더욱 다양한 사회 주체를 동참시키고자 관내 12개 개인사업장을 치매안심가게로 추가 지정했다.7일 완주군에 따르면 해당 가게들은 삼례읍 하리 치매안심마을, 고산면 재래시장에 위치한 약국, 음식점, 마트 등의 개인사업장으로 치매안심가게에 동참해 지역사회의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에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치매안심가게는 개인사업장 구성원 모두가 치매파트너 교육을 받고, 사업장의 인프라와 접근성을 활용해 지역사회의 치매안전망 구축을 위해 적극 협력하는 가게다.해당 가게에는 치매 관련 리플릿을 비치해 치매
완주군 드림스타트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북지역본부에서 진행하는 ‘의료비 지원 사업’에 선정돼 아동이 교정 치료비를 받을 수 있게 됐다.6일 완주군에 따르면 의료비 지원 사업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의료적 치료가 필요한 아동에게 의료비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을 통해 드림스타트 아동 1명이 선정됐고, 교정 치료비 380만 원을 지원받는다.지원을 받게 된 아동의 어머니는 “아이가 밥 먹을 때마다 앞니를 제대로 사용하지 못해 많이 불편해했는데 경제적 어려움으로 치료해 주지 못해 가슴이 아팠다”며 “늦기 전에 치료받을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완주군연합회(회장 조인철)가 자매결연을 맺은 봉화군연합회(회장 홍승창)와 소통과 화합의 자리를 가졌다.지난 4일부터 5일까지 봉화군연합회는 완주를 찾아 다양한 농업 현장을 확인했다.양 단체는 지난 2019년 자매결연을 맺은 후 농업인 단체 교류 증진 활성화를 위한 만남을 활발하게 진행해 오고 있다.이번 교류 행사에는 완주군연합회원 10명을 비롯해 봉화군연합회원 30명이 참석했다.첫째 날에는 전주한옥마을을 탐방한 후 완주군의 스마트팜 시설농장(봉동읍/강윤성) 및 완주군농업기술센터의 딸기육묘장, 감자육묘시설 등을
완주군 이서면 혁신도시에 위치한 한우전문점 외양간(대표 박솔이)이 관내 홀몸 어르신들에게 주 1회 점심식사 제공을 약속했다.6일 이서면에 따르면 외양간은 지난달 30일 관내 홀몸 어르신 8명을 초대해 따뜻한 소고기국밥을 대접했으며, 앞으로 매주 목요일 홀몸 어르신들에게 점심 식사 후원을 약속했다.나눔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기 쉬운 홀몸 어르신들의 영양불균형 해소를 위해 외양간에서 후원을 문의하면서 이뤄졌다.어르신들의 이동은 이서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이 돕기로 했다.식사를 대접받은 한 어르신은 “따뜻한 국밥 한그릇으로 마음까지 따뜻해진
완주군이 인구유입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전원마을 조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6일 완주군은 신규 전원마을 조성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조례 개정이 마무리 단계로 이듬해 본격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에 따라 기존에는 10호 이상의 전원마을만 기반시설을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5호 이상만 되도 기반시설을 지원한다.세부적으로는 삼례‧봉동‧용진‧이서 중앙생활권은 2,000만 원 이내, 상관‧소양‧구이 남부생활권은 3,000만 원 이내, 고산‧비봉‧운주‧화산‧동상‧경천 북부생활권은 4,000만 원 이내를 지원한다.다만, 기반 시설에 포함되는
완주군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최옥현, 이종무)가 2023년을 마무리하는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6일 고산면에 따르면 최근 열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보고회는 한 해 동안 지역복지를 위해 노력한 협의체 위원들과 후원자들을 격려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30여 명이 참석했다.위원들은 2023년 고산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추진했던 저소득 취약계층 밑반찬 지원사업, 희망나눔가게와 희망빨래방, 찾아가는 이동복지 상담, 하하호호 국화빵 나눔, 김장나눔 캠페인, 지역특화사업 어르신 생신 축하합니Day, 금쪽같은 신생둥이 금줄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관장 최정선)이 ‘2023 세대공감 프로젝트, We(위)대한동행’의 마지막 시간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공감콘서트’를 진행했다.5일 완주군에 따르면 지역 청소년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콘서트는 소통전문가와 함께 서로를 이해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와 공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말과 생각의 에너지 활동지 △오링테스트를 통한 자기 이해 △DISC 행동유형 검사 등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활동에 참여한 서모 청소년은 “친구와 갈등으로 인한 문제를 대화로 해결할 방법을 알게 되어 의미 있었다”며 “앞으로 이
완주군이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주관하는 ‘2023년 대중교통 시책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국토교통부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대중교통 시책평가는 효과적이고 체계적인 대중교통 계획 및 시책 수립을 유도하기 위해 광역시를 포함한 전국 161개 시·군을 5개 그룹(A~E)으로 나눠 2년마다 평가한다.평가는 교통전문기관인 한국교통안전공단을 통해 이뤄지며 대중교통 시설, 대중교통 서비스, 대중교통 행정과 정책지원, 대중교통 이용자 등 4개 부문, 45여 개 세부 평가항목에 대해 서면평가를 실시하고, 주민 만족도
완주군 상관면 주민들로 구성된 상관해피 산우회(회장 정규창) 회원들이 연말을 맞아 상관면 일대 환경정화를 실시했다.5일 상관면에 따르면 상관해피 산우회 회원 20여 명은 최근 상관 마제봉 입구에서 달래봉 초입까지 낙엽과 쓰레기를 치워 등산로를 정비했다.또한, 수원지 둘레길의 제초 작업과 함께 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상관면 일대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정규창 상관해피 산우회장은 “쌓인 낙엽에 눈이 살짝만 내려도 길이 상당히 미끄럽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환경정화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형진 상관면장은 “깨끗
완주소방서 소속 백광일 구조대장이 119동물구조대상에서 받은 상금 100만 원을 완주군 봉동읍에 기부했다.5일 봉동읍에 따르면 백 구조대장은 지난 4일 봉동읍을 찾아 관내 소외되고 힘겨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달라며 상금을 전달했다.이날 기탁된 성금은 백 대장이 소방대원의 동물구조와 동물보호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19동물구조대상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해 받은 상금 중 일부다.백 대장은 2001년도에 임용된 이후 동물구조에 헌신과 애정을 갖고 재래식화장실에 고립된 강아지를 구조하고, 덫에 걸린 멧돼지를 안전하게 구조했으며 소방서 내
완주군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전호순·안소연)가 에너지 수급 취약계층을 위해 나섰다.지난 4일 구이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23명은 플러스 건설(대표 나춘균)에서 기탁받은 연탄 3,000장을 난방취약계층 9가구에 전달했다.차량이 닿지 않은 가구는 위원들이 직접 손에서 손으로 날랐다. 구이면은 올해까지 연탄 2,000장을 사)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운동(이사장 이종화)에서 추가로 후원받아 취약계층 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전호순 민간위원장은 “대상자 집 창고에 차곡차곡 쌓인 연탄을 보니 마음이 흐뭇해졌다”며, “앞으로도
완주군이 농촌자원을 활용한 치유농장을 육성해 치유농업 선도지역으로서의 면모를 다지고 있다.5일 완주군은 올해 전문치유농장 육성을 위해 농장 맞춤형 치유자원을 발굴하고 치유프로그램 컨설팅‧개발과 치유공간 조성을 지원했다고 밝혔다.이 결과 치유효과를 높일 수 있는 대상자 맞춤 치유프로그램을 농장별 2종씩 총 6종 개발했다.이 프로그램은 생애주기별 대상자인 노인, 아동, 청소년뿐만 아니라 특수목적형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8회기 이상의 전문치유프로그램으로 대상자의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정선진 치유농장(용진) 대표는 개발
완주군이 제11회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의 성과를 분석하고 전북 대표축제로 거듭나기 위한 발전방향을 모색했다.지난 4일 완주군은 중회의실에서 지난 10월에 열린 ‘제11회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의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는 유희태 완주군수와 임필환 축제추진위원장을 비롯해 행정, 전문가, 주민 40여 명이 참석해 축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올해로 11번째를 맞이한 완주 와일드앤로컬푸드축제는 ‘더 와일드한 완주, 더 로컬푸드한 완주’를 주제로 지난 10월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완주군 고산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올해로 창립 10주년을 맞은 ‘전북 1호 협동조합’인 완주한우협동조합(이사장 국원호)이 내년에는 조합원의 권익향상은 물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는 협동조합이 될 것을 선언했다.먼저 국원호 이사장은 “올해 완주한우협동조합이 창립 10주년을 맞았다. 그동안 뜨거운 애정과 관심을 보내주신 모든 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이어 국 이사장은 내년도 사업계획에 대해 “‘무항생제 한우’생산으로 소비자 필요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적 한우 장려금제’를 지속 시행하고, 소 값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보전을 위해 추가 장려금을 지원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