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위씨 도문회(회장 위두환)는 16일 본부 접견실에서 전주대(총장 고 건)에게 ‘국학고전 연구를 위한 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쾌척하는 기증식을 갖는다. 특정 종중이 대학의 연구에 기부하는 경우는 이례적인 일로 장흥위씨 종중이 최근 고전학 연구 기금을 조성하여 전주대에 기부를 내기로 한 이유는 조선후기 여암 신경준, 이재 황윤석과 함께 호남의 3대 학자로 일컬어지는 존재 위백규의 문집‘존재집’을 전주대 한국고전학연구소(소장 변주승)에서 완역한 것에 대한 사의로 알려졌다. 전주대학교 한국고전학연구소는 (사)한국고전문화연구원과 함
전북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원장 안병준)이 임실교육지원청(교육장 김창현)과 함께 임실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겨울방학 특별 과학 교육 캠프(Happy Childhood Project)를 개최한다. 임실군청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는 이번 겨울방학 특별 과학 교육 캠프는 1월 16일부터 21일까지 전북대 생활관에서 함께 합숙하면서 다양한 특강과 과학실습, 전인교육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과학캠프는 소외계층의 과학교육에 대한 교육기회균등을 실현하고, 타고난 잠재능력의 계발을 통하여 창의성을 신장하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에
전북교육문화회관(관장 고광휘)은 학부모와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2012년 평생교육 프로그램 무료 수강생을 공개 모집한다. 전북교육문화회관은 1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올해 운영할 평생교육 프로그램 21개 분야 총 75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오는 3월12일 개강해 12월14일까지 과목별로 주 2회, 1회당 2시간씩 운영된다. 모집 과목과 정원은 가야금(35), 고전무용(35), 국선도(35),기타(35), 도자기공예(35), 디지털카메라(35), 명심보
도교육청이 학교폭력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가운데 학생과의 토론회, 학부모 단체와의 간담회 등을 통해 현장에서 해법 찾기에 나선다.도교육청은 오는 17일 오후 전주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에서 도내 고교생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학교폭력과 관련한 고교생 긴급토론회를 갖는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토론회에서는 10여명의 학생이 토론자로 나서 ‘학교폭력, 우리가 말한다’는 주제로 학교현장에서의 폭력실태 등에 대해 진솔한 의견을 나누게 된다.이어 18일 오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패트롤맘 전북지부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
도교육문화회관(관장 고광휘) 도서관은 유아들에게 책 읽어주기 프로그램인 ‘책이랑 아이랑’을 실시한다. 교육문화회관은 12일 유아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4일부터 6월까지 매주 토요일 3층 모자열람실에서 동화구연 전문가를 통해 주제별 그림책 읽기와 미술, 창의활동 등 다양한 독후활동이 열린다고 밝혔다. 세부 프로그램 일정은 전북교육문화회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고,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자율적으로 참여하면 된다. 고광휘 관장은 “주말에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도서관에서 누릴 수 있는 ‘책이랑 아이랑’ 프로그램을 통해 자라나
도교육청이 도내 중등학교에 진로진학상담 부장교사 83명을 배치한다. 도교육청은 12일 김승환 교육감이 신년사를 통해 ‘학교진로교육을 위한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구축 및 진로교육 내실화’를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겠다고 발표 했었다. 이에 도교육청은 3월1일자로 도내 중등학교에 진로진학상담 부장 교사 83명을 배치키로 했다. 이로써 현재 도내 중등학교 12학급 이상 학교에 배치된 90명의 진로진학상담 교사를 포함해 모두 173명에 달한다.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배치된 학교는 학교별로 부장교사 정원 외 1명을 진로진학상담부장으로 증치하게 되며,
도교육청은 4년 주기로 하던 단위학교 종합감사를 전면 폐지하고 재무감사로 대체하는 등 종전 처벌위주 감사에서 탈피, 예방중심의 감사로 전환된다. 도교육청은 12일 △예방․지도감사 기능 강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테마 식 특정감사 강화 △지도․지원하는 감사로 열심히 일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등을 올해의 감사 추진방향으로 설정, 추진키로 했다. 예방․지도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에듀파인(지방교육행재정시스템) 및 NEIS(교육행정정보시스템)를 활용한 사이버 상시감사 기능을 활성화해 일선 학교현장의 수감에 따른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학교폭력 문제와 관련해 학교 등 유관기관과 학부모들의 간담회 자리를 통해 나온 논의결과가 향후 학교폭력에 어떤 영향을 미칠 지 주목되고 있다. 간담회는 12일 오후 3시 전북경찰청 5층 대회의실에서 장전배 전북경찰청장과 전북교육청 김선애 학교교육과장 등의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학부모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학교폭력문제에 대해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전 예방과 사후구재 방법을 제시했다. 사전예방은 경미한 괴롭힘이나 따돌림 등 경미한 학교폭력을 조기 발견해 상담을 치유하고 학생인권조례와 교
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징후인 경미한 괴롭힘, 따돌림 단계부터 조기에 발견․치유키로 했다.12일 교육과학기술위 소속 여야의원은 2월 임시국회 학교폭력 관련법 처리에 앞서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한 16개 시도교육감을 참석시킨 가운데 지역별 학교폭력 현황과 대책을 보고받은 가운데 도교육청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대책을 발표했다.도내 학교폭력은 2009년 215건, 2010년 205건으로 잠시 주춤했으나 2011년 289건으로 전년대비 84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사전예방을 위해 교육의 기본에 충실하고 학교문화
전북지역의 교통문화 수준이 전국에서 최하위 권에 머무른 것으로 조사됐다. 교통안전공단은 12일 지난해 교통문화지수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한 자료를 발표했다. 교통문화지수란 교통을 이용하는 운전자·보행자 등의 습관 및 행동 양식을 지수화 한 것이다. 운전행태와 교통안전, 보행형태, 교통약자의 4개영역 13개 항목을 조사·분석해 100점 만점으로 계량화 했다. 도내 지역별 교통문화지수결과를 보면, 전국 인구 30만명 이상의 25개 시 지역의 조사대상에서 익산이 77.4점으로 최하위를, 전주가 75.8점으로 20위를 기록했다. 특히 익산은
무등록 학원을 운영, 10여만원의 수강료를 받은 학원장이 10배에 달하는 벌금을 물어내게 됐다. 전주지법 형사 형사 제 5단독(판사 신현섭)은 12일 무등록으로 초등학생으로부터 수강료를 받는 등 불법 학원운영을 해 학원의 설립. 운영 및 과외교습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A(41.여)씨에 대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 했다고 밝혔다.A씨는 지난해 전주시내 건물에 무등록학원을 차려놓고 초등학생 1명에게 교습비 13만원을 받고 학원을 운영한 혐의로 기소됐다./백세종기자.103bell@
주민모임에서 19대 총선 출마 발언을 해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로 기소된 유창희(50) 전 전북도의회 부의장에게 검찰이 피선거권 박탈(출마제한)형을 구형했다. 검찰은 12일 전주지법 2호 법정 법원 제 2형사부(재판장 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결심재판에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유 전 부의장에게 벌금 100만원을 구형했다. 이날 재판은 기소 후 첫 재판이었지만 유 전 부의장은 혐의사실을 모두 인정하고 선처를 호소, 곧바로 결심이 이뤄졌다. 유 전 부의장은 “시의원, 도의원 지방의원 14년을 지내면서 누구보다 선거
한해 도내에서 2만 2000명이 넘는 암환자가 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12일 건강보험공단의 지역별 의료이용통계 주요 암 질환 보험 급여 현황에 따르면 2010년 한해 도내에서 2만 2787명이 각종 암으로 병원 진료를 받았다. 암 유형 중 가장 많은 환자는 위암이 7403명으로 가장 많았고 대장암이 4869명, 유방암 환자가 3681명, 폐암환자 3148명, 간암 2507명, 자궁암 1179명 순으로 병원을 찾았다. 전국적으로도 마찬가지로 위암환자 14만 3505명, 대장암 11만 3604명, 유방암 10만 3541명, 폐암
전주친환경산업단지 3-1단계 보상협의 난항으로 효성 입주 무산 위기론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지역주민들이 길거리로 뛰쳐나와 토지주들의 대승적 결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전주북부권지역 상생발전협의회는 11일 전주오거리문화광장에서 김학규 협의회장 등 5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효성부지 보상협의 및 기공승낙 촉구결의대회'를 갖고 "전주의 천년 도약을 위해 토지주들이 통 큰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협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과거 팔복동 공단을 중심으로 지역경제를 선도해왔던 전주 북부권은 환경변화에 적응하지 못하고 쇠락의
정부는 11일 학교폭력 방지를 위해 신고상담전화를 117로 통일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했다. 당정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학교폭력근절대책 당정협의’를 갖고 학교폭력 신고상담전화를 117로 통합하는 한편 이를 전국으로 확대해 24시간 가동하기로 했다. 당정은 범죄신고 하면 112, 화재신고 하면 119 이렇게 떠올릴 수 있듯이 학교폭력ㆍ청소년폭력 문제 하면 바로 떠올릴 수 있는 전화번호로 117을 설정하고 국민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117 시스템으로 통합되면 거기에서 경찰과 청소년 상담 전문가들이 같이 근무하면서 신고상
교육과학기술부는 11일 올해부터 중학생은 재학 중 1회 이상 직업체험 교육을 받게 되는 ‘2012년 진로교육 활성화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추진계획에 따르면 중학생 직업체험 교육을 위해 시ㆍ도 교육청과 중학교는 학급ㆍ학년별 프로그램을 개발한다. 교육 미 시행 시 시ㆍ도 교육청과 중학교에 대한 직접적인 제재는 없지만 교과부는 교육과정 운영과정에서 직업체험을 반드시 실시하도록 지도할 방침이다. 교과부는 올해 직업체험 매뉴얼을 개발하고 직업정보를 알려주는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미래의 직업세계’와 초ㆍ중ㆍ고교별 ‘디지털 진로 교과서’도
2012학년도 고입 선발시험에 합격한 고교생 1만1339명의 학교 배정이 공개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도교육청은 2012학년도 평준화지역 일반고교 입학 전형에서 합격한 1만1339명의 학생들에 대한 학교 배정 공개 추첨을 16일 오후2시 본청 8층 중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11일 전했다.이날 학교 배정 공개 추첨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해 교육위원, 중등교장협의회장, 언론인대표, 수험생대표, 학부모대표, 입회경찰관 외 수험생 학부모 등 일반인들이 참석하여 공정하게 진행될 예정이다.공개 추첨은 김 교육감이 배정 초기 값 일의자리를 추첨하
도교육청이 지난해 청렴도 평가에서 하위 평가를 받은 5개 분야에 대해 전면 실태조사를 실시한 후 문제점이 드러나면 특정감사도 실시한다.11일 도교육청은 국민권익위원회로부터 종합청렴도 7.39점을 기록해 2년 연속 14위권 성적표를 받고 부패취약분야에 대해 전면적인 대 수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도교육청은 부패 취약분야로 지적된 운동부 운영, 학교 현장학습, 급식관리 및 운영, 공사 관리 및 감독, 예산집행의 공정성 확보 등의 5개 분야에 대해 전면 실태조사를 오는 2월까지 실시하고 투명성 확보 방안 등 개선대책을 마련과 함께 문제점이
도내에서 장수지역이 차량 방향지시등을 가장 잘 지키는 곳으로 조사됐다. 11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도내 방향지시등 준수율은 장수지역이 80%로 가장 높은 준수율을 나타냈으며, 남원이 40%로 준수율이 가장 낮았다. 이번 조사결과는 전북경찰청이 지난 10일 오후 2시부터 30분간 도내 주요교차로 50개소에서 차량 6274대를 대상으로 방향지시등 준수율 조사를 실시한 것이다. 방향지시등 준수는 시골지역보단 도시지역에서 잘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다른 지역 준수율은 장수에 이어 정읍 79.6%, 고창 71.8%, 순창 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