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북도경진원

경진원(원장 이현웅)이 전북자봉센터(이사장 김광호)와 손잡고 지난달 31일 지역 내 전통시장인 남부시장 일대에서 ‘줍깅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봉사 활동은 추석 명절 전 전통시장을 방문하는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계획됐다.

이날 직원들은 쓰레기 줍기와 개방형 공공 다중이용시설 환경정화 및 방역소독 등을 통해 코로나19 예방에도 힘썼다. 또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시장 홍보 활동도 함께 펼쳤다.

이현웅 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라 어려움이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으로 이번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며 "공공성 증진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계속 발굴해 ESG경영으로 도민에게 신뢰받는 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줍깅’은 걷거나 뛰면서 길거리의 쓰레기를 줍는 신종어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기며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실외 활동으로 최근 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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