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주 인후신협 5천억원 달성 행사 케이크 절단식. /인후신협

전주 인후신용협동조합(이사장 김지원)은 지난 1일 자산 5000억원 달성 행사를 라한호텔에서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5000억원 달성 기념으로 신협중앙회 전북지부(본부장 강연수)에서 수여하는 자산 달성기념패를 수상했다.

인후신협은 지난 1993년 창립총회를 시작으로 올해로 29주년을 맞아 전북 70개 조합 중 최단기간 자산 5000억원 성과를 일궈냈다.

인후신협이 이러한 발전을 이룰 수 있었던 요인으로는 차별화된 조합원 서비스를 꼽았다.

지난 2017년 여신전문화를 위해 여신운용본부를 개점을 시작으로 2018년 전북신협 최초의 카폐형 금융을 선도했다.

또 2020년 본점 문화센터를 개관해 지역 주민들의 문화 활동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매년 인후신협 장학생을 선발해 학생 1인당 총 1100만원 지원으로 지역사회의 인재양성에도 기여하고 있다.

김지원 이사장은 “창립 29년 만에 자산 5000억 원을 달성하는 전무후무한 기록을 세울 수 있던 이유는 조합원의 관심과 사랑, 임직원들의 땀과 열정이 어우러져 만들어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끊임없는 변화와 혁신을 통해 더 높은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했다.

한편, 인후신협은 6월말 기준으로 자산 5200억원, 조합원수 1만 2000여명에 4개의 영업점(본점, 하가지점, 혁신지점, 동부대로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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