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익산의 다양한 장점 가운데 하나인 ‘미륵사지’에 대한 디자인 공모를 실시한다.익산시는 익산시문화도시지원센터와 함께 미륵사지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문화도시 익산의 역사와 가치를 조명할 디자인 발굴에 나섰다고 29일 밝혔다.이를 위해 3월 2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된 미륵사지를 주제로 한 굿즈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공모 분야는 △굿즈 디자인 △디지털 일러스트 및 그래픽 디자인 두 분야로 1인당 2건 이내로 응모할 수 있다.접수 기간은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이며, 심사를 거
익산 장점마을 주민들의 골 깊은 상처를 회복시키고 치유의 공간으로 탄생시키기 위한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익산시는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및 실시설계 용역이 완료되어 상반기 중으로 환경오염이 발생한 비료공장의 건축물 일부에 대한 철거가 시작된다고 29일 밝혔다.시는 2022년 국가사업으로 선정된 '함라면 도시생태축 복원사업'은 57억원을 들여 함라면 신목리 장점마을 일원의 자연 생태계를 잇고, 그 기능을 향상시키는 환경 복원사업이다.동식물 서식처를 복원하고 주민이 누릴 수 있는 도시 생태공
익산시가 독립 만세운동을 펼쳤던 3.1절 제105주년을 맞아 솜리문화예술회관 중공연장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기념식에는 3.1 만세운동 참여자 유족과 광복회원, 보훈단체, 지역 기관장, 학생, 군인,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날 시립무용단은 식전공연 ‘그날의 용기’를 시작으로 일제 강점기 시대 나라를 지키고자 분연히 일어난 애끓는 조국애를 무용으로 표현했다.조국의 독립을 바라는 마음을 노래한 시립합창단의 기념공연이 더해지며 삼일절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계기를 마련했다.행사는 이어 독립선언서 낭독, 기념사,
세계문화의 도시 익산, 행복을 만끽할 수 있는 여행의 도시 익산 소개하는 ‘고백 여행 프로그램’의 운행이 시작됐다.익산시는 '여행가기 딱 좋은 달' 3월을 맞아 선보인 특별한 시티투어 '고백(Go,Back) 익산 여행'이 3월 1일 첫 출발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운행한다고 29일 밝혔다.3월 한정 운영되는 1,500년의 고백을 간직한 익산여행 상품은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미식·정원 여행 등이 가미돼 관광객에게 색다른 익산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있다.시티투어는 오전 9시 익산역 홀로그램 센터에서 출발해 원불교총부를 방문하고 명
익산시가 정부의 환경오염물질 허용기준 강화에 따라 대기오염물질 저감 및 쾌적한 대기질 조성을 위해 노후 건설기계에 대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익산시는 8억 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관내 건설기계 53대에 대한 엔진교체작업을 실시한다고 지난달 29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2004년 이전 배출가스 규제기준 티어(Tier)1 이하 적용을 받은 엔진 탑재 지게차와 굴착기, 로더, 롤러 등의 소유자이다.티어는 미국 환경청의 배출가스 규제제도로 1~4단계가 있으며 숫자가 높을수록 일산화탄소, 질소산화물 등 규제 항목의 배출허용 기준이 강화돼
익산시의회(의장 최종오)가 29일 제258회 임시회 기간을 통해 상임위원회별로 주요 사업지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등 왕성한 의정활동을 펼쳤다.기획행정위원회는 신흥공원 보행교 설치사업 현장,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백제왕궁 금마저 역사문화공간, 서동생가터 조성사업 현장 등을 차례로 방문했다.‘신흥공원 보행교 설치사업’은 익산시를 대표하는 경관 브리지 조성으로 신흥공원 방문 이용객 및 지역주민들을 위한 관광 인프라를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이다.또 ‘익산 세계유산 탐방거점센터 건립사업’은 미륵사지석탑, 국립익산박물관, 백제왕궁
익산지역 상공인들의 각종 편익제공과 다양한 의견을 대변할 익산상공회의소 제25대 회장에 현 회장인 김원요(金源堯) (주)대동남 대표이사가 만장일치로 추대되어 당선됐다.익산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9일 오후 4시 웨스턴라이프호텔에서 제25대의원 제1차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하고 상공회의소를 이끌어갈 제25대 회장으로 김원요 현 회장 (주)대동남 대표이사를 회장으로 추대했다고 밝혔다.김원요 회장은 “어려운 지역경제 상황에서 회장으로 추대되어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이 앞선다”며 “회원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면서 지역기업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노력과 지
원광대학교(총장 박성태)와 전북대학교가 ‘글로컬대학 육성을 위한 기자재·시설물의 지역 대학 학생에 대한 개방 및 공동활용 세부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은 지난 27일 원광대 학생성공처장실에서 유지원 원광대 학생성공처장, 김종석 전북대 학생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협약은 지난해 글로컬대학30사업 추진 공동 대응을 위해 전북특별자치도와 도내 10개 대학이 상생 협약 체결을 한 이후 본격적인 세부 합의 도출을 목적으로 이뤄졌다.세부협약을 통해 양교는 도서관 도서 및e-book등 자료 대출을 공유하고, 총학생회
문용회 국민의힘 (익산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28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익산이 더 이상 떠나는 도시가 아니라 함께 어울려서 미래를 꿈꾸며 그 꿈을 반드시 이뤄나가는 생산성 높은 도시로 변화 시키겠다”고 밝혔다.그러면서 “ 이것이 문용희의 꿈이고 익산시민들의 한결같은 꿈이라 생각하기에 그 꿈을 익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이뤄 나가겠다”고 피력했다.문 예비후보는 “첫째 익산시와 군산시 행정통합을 추진해 새만금과 연계한 지방 메카시티 모델을 만들겠다. 둘째, 익산 부산 간 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시가 무주택 신혼부부 및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준다.시는 공공임대주택 거주 신혼부부 및 청년에게 임대보증금을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특히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기존 신혼부부에서 청년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세대가 혜택을 받게 됐다.지원대상은 지역 공공임대주택에 거주 중이거나 입주예정인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와 만18~39세 청년이다. 계약금을 제외한 임대보증금에 대해 최대2,000만 원까지 무이자 융자가 가능하다.지원 기간은 2년마다 연장 신청을 하면 최대 6년까지이며, 자녀 수에 따라 1자녀 가구는 최대 8년, 2자녀 이
익산시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 활동 지원 및 여성인력 양성에 나섰다.익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직업교육훈련생을 모집해 여성들의 경제활동과 재취업을 지원한다. 직업교육은 △고부가가치e커머스마케터양성과정 △기업맞춤형 사회복지실무과정 △단체급식조리사과정 △실버케어전문가과정 △회계사무원과정 △돌봄정서코칭과정△온라인쇼핑몰창업과정 등 7개 과정에 130명을 모집할 예정이다.신청 자격은 경력단절 미취업 여성뿐만 아니라 △연소득4,800만 원 미만 재직자 △연매출1억5,000만 원 미만 자영업자 △졸업 예정자(6개월
익산시가 영농철 가축분뇨 퇴·액비 살포에 대한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28일 시에 따르면 부숙이 덜된 퇴·액비 살포로 인한 축산 악취를 사전 차단하고자 축산농가 및 재활용업체를 대상으로 3월부터 5월까지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시는 가축분뇨 및 퇴·액비의 관리상태와 처리 과정을 점검한다.주요 점검 사항은△퇴·액비의 부숙도기준 적정 여부△가축분뇨 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처리된 가축분 퇴·액비 과다살포 여부△전자인계관리시스템 사용 여부 등이다.또한 가축분뇨 수집·운반 차량에 설치된GPS및 중량센서를 활용해 가축분뇨 발생부터 처리까지의 전
익산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엿보는 전시회가 열린다.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이'2024익산미술상생전'을 다음달 1일부터24일까지 개최한다.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와 공동 기획한 이번 전시는 익산미술 발전과 후진양성에 주력해 온 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 회원 32인을 초대한 기획전이다.한국미술협회 익산지부는 1969년 추광신 초대회장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활발히 활동하는 예술단체이다.익산지부 회장 홍경준 작가를 비롯해 32명의 작가가 심혈을 기울여 제작한 한국화, 문인화, 서예, 민화 작품이 관람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익산예술의전당 미술관은 월요일이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최준열 원장)은 지난 27일 익산 플로리움 치유농장에서 2023년 치유농업 추진성과 및 2024년 실행계획을 공유하고 치유농업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치유농업협의회를 가졌다.「전북특별자치도 치유농업협의회」는 지난해 9월에 치유농업사, 복지, 의료 분야 전문가를 추가로 위촉 치유농업 전문가 12명으로 새롭게 재구성 했으며, 보다 더 체계적인 전북 치유농업 육성을 위한 자문역할을 수행하는 기구이다.이번 협의회에서는 그동안 치유농업을 추진한 성과와 2024년 실행계획을 공유함으로 치유농업 활성화를 위한 기관협
익산경찰서(서장 고영완)는 지난 27일 올해 신규 선발된 아동안전지킴이 102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아동보호 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직무교육을 실시했다.익산서 아동안전지킴이들은 신학기 개학부터 12월 말까지 약 10개월 동안 시내권을 중심으로 중앙·부송팔봉·신동·평화 4개 지구대와 시외권인 함열·황등·오산 등 3개 파출소 관할의 39개 초등학교 통학로 주변·놀이터 및 공원· 학원가 등 아동범죄 취약지역에 배치되어 치안 보조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이번 직무교육을 통해 아동안전지킴이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약자인 아동의 안전한 성
전북서부보훈지청(지청장 주영생)은 3·1절을 앞두고 지난 26일 호남지역 유일한 생존 독립유공자이신 이석규(97) 지사를 방문해 대통령 위문품을 전수하고 27일에는 민족대표 33인의 유족인 박기수 씨의 자택을 방문해 대통령 및 국가보훈부 장관 위문품을 전수했다.이석규 지사는 호남지역 유일의 생존 애국지사이며 1943년 3월 광주사범학교 재학 중 학우들과 함께 무등독서회를 조직해 민족의식을 함양하고 연합군 상륙에 맞춰 봉기를 모의하다 체포돼 옥고를 치렀고, 2010년 대통령표창을 서훈받았다.또한 박기수 씨는 3.1독립선언서에 서명한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국가식품클러스터가 유럽클러스터분석사무국(ESCA)에서 실시하는 ‘유럽 우수클러스터 인증’을 취득다고 22일 밝혔다.‘유럽 우수클러스터 인증’ 제도는 유럽연합 위원회 주관 사업으로, 클러스터 및 운영 기관의 성과를 측정하고 우수사례와 비교해 객관적인 수준 진단 및 발전방안 수립을 돕는 제도이다.우수클러스터 인증은 브론즈·실버·골드 세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클러스터와 운영 기관을 대상으로 △재무구조 △경영전략 △기업지원사업의 우수성 등 28가지의 항목을 심사한다.식품진흥원은 정기적이고 안
익산산림조합이 새봄을 맞아 신용동 80-12번지에 다양한 나무를 전시 판매하는 전시장을 개장하고 판매에 들어갔다.익산산림조합(조합장 김수성)은 2024년 나무식재에 필요한 다양한 나무를 판매하는 전시장을 개장하고 오는 4월 14일까지 휴일 없이 운영한다고 밝혔다.나무시장에는 조합원들이 정성껏 키운 우량 묘목과 각종 조경수, 유실수, 약용수, 특용수, 잔디 등 다양한 수목이 전시 판매 중이다.또 향기 가득한 초화류와 조경 자재, 친환경 퇴비 및 비료 등이 함께 판매하여 편리한 나무구입을 돕고 있다.조합은 운영 기간 동안 나무 전문 상
익산시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주민을 대상으로 진찰과 치료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 지원에 적극나서 행복도시 만들기를 앞당기기로 했다.익산시는 시민들의 복지 향상을 위해 읍·면·동 의료급여사업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의료급여사업 담당자 업무역량 강화 교육'을 펼쳤다고 28일 밝혔다.시는 생활유지 능력이 없거나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국민의 의료문제를 국가가 보장하는 의료급여 서비스를 적극 추진한다고 설명했다.건강보험과 함께 국민 의료보장의 중요한 수단이 되는 의료급여는 사회보장제도로 개인의 질병, 부상, 출산 등에 대해 의료서비스
익산시가 올해 8억원의 예산을 들여 벼 병해충 사전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해 풍년농사를 달성하는데 적극 나서기로 했다.익산시는 오는 3월 13일까지 벼 재배 농업인을 대상으로 벼 육묘상자처리제에 대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는다고 28일 밝혔다.사업은 벼 육묘상자처리제 구입비의 50%를 면적에 따라 교환권으로 지급하고 추가 비용 50%는 농업인이 부담하는 방식이다.교환권은 문자로 발급되며 농업인이 희망하는 지역농협 또는 지역농약사에서 사용할 수 있다.농업인은 흰잎마름병·도열병·줄무늬잎마름병 방제와 더불어 벼물바구미나 애멸구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