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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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와 경진원은 도내 농공단지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전북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모집대상은 매출액 1억원 이상 50억원 이하인 도내 농공단지에 소재한 제조기업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기업은 △시제품 제작 △노후 공정개선 △브랜드·디자인 개발 △지식재산권 확보 △홍보물 제작 △전시회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로 기업 수요에 맞는 맞춤형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경진원은 신청기업의 서류심사, 현장심사, 대면평가의 3단계 평가를 통해 지난해보다 2개사를 확대한 최종 9개사를 3월중에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규모는 지난해보다 1100만원이 늘어난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하여 지원기업의 성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모집 기간은 2월13일부터 3월8일까지이며, 신청서 접수는 3월6일부터 8일까지 이메일로만 가능하다.

이현웅 경진원장은 “농공단지 산업구조 특성상 소비재 생산비중이 높아 노후 공정개선 및 사업화 지원정책이 절실하다”며 “확대지원을 통한 농공단지 입주기업의 경영 안정화와 내실화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진원(www.jbba.kr)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이 사업은 지난해부터 시작된 농공단지 입주기업 경영활성화 지원사업은 경기침체 등의 원인으로 지원사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농공단지 기업들의 경영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특화사업이다.

2022년 사업 첫해에 51개사가 지원하여 7.5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많은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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