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도 직접수출액 5000만불 미만 중소기업에게 유럽 CE, 미국 FDA 등 약 533종의 해외인증 획득에 소요되는 비용 지원
참여 희망 기업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 누리집(www.smes.go.kr/globalcerti)에서 신청 가능

▲ 전북중기청

전북중기청은 수출에 필요한 해외규격인증 획득 소요되는 비용을 지원하는 ‘2022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3차 참여 중소기업을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수출 희망 중소기업에게 수출 대상국이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는데 필요한 인증비, 시험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 일부*(50% 또는 70%)를 지원한다.

*(지원비율) 전년도 매출액 30억원 이하 기업(70%), 30억원 초과 기업(50%)
*(지원한도) 기업 당 최대 4건, 연간 1억원 한도

4일 전북중기청에 따르면 수출액 대비 인증획득비용이 상대적으로 높은 기업의 부담을 완화하고자, 전년도 직접수출액 5000만불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유럽 CE, 미국 FDA, 중국 NMPA 등 약 533종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해주고 있다.

특히 글로벌 기업이 협력사에 ESG·탄소중립 관련 인증 대상 2종(EcoVadis, RWS)을 신규 지원하는 등 해당분야에 총 54종을 지원한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공고문과 구체적인 내용은 중소벤처기업부 누리집(www.mss.go.kr),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www.smes.go.kr/globalcerti) 참고하면 된다.

이번 신청·접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센터(www.smes.go.kr/globalcerti)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신재경 전북중기청장은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을 통해 지역 내 중소기업이 변화하는 수출환경에 대응해 글로벌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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