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이 다문하 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사)미래다문화발전협회와 협약을 체결했다.
이스타항공(대표 박수전)은 지난 13일 이스타항공 그룹 이경일 회장과 미래다문화발전협회 박성갑 이사장, 심의두 고문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미래다문화발전협회(이사장 박성갑)와 '윈-윈'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서 이스타항공 그룹과 미래다문화발전협회는 향후 국내 다문화 가족의 항공편의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사)미래다문화발전협회는 현재 500여명의 회원이 자발적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도내 40여개 초.중학교와 결연을 맺고 다문화가족의 인재육성과 지역 다문화공동체 형성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스타항공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사)미래다문화발전협회와 결연을 맺고 있는 전주서원초등학교 등 30개교 학생과 교직원, 500여명이 회원에게 항공권 예약과 가격 우대 등 최고 수준의 항공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이스타항공 그룹 이경일 회장은 “(사)미래다문화발전협회가 전북지역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지원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다”며 “다문화가족의 고향방문과 다문화 2세들의 글로벌 인재양성에 이스타항공이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스타항공은 현재 국내 노선뿐만 아니라 태국, 캄보디아, 말레이시아, 중국, 일본 등 10개국 64개 도시를 취항하는 등 동남아 국제선 노선 취항을 확대하고 있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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