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가 공급하는 전북혁신 B-1블록이 평균 3대 1 경쟁률로 청약 마감됐다.
LH 전북지역본부는 지난 13일 전북혁신도시 B-1블록 보금자리주택 전 평형 청약이 1순위에서 3대1로 마감됐다고 15일 밝혔다.
LH가 지난 12일까지 청약 접수받은 결과 316세대 모집에 963명이 접수해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특히 84A형은 181세대 모집에 627명이 접수해 3.46대 1을 기록했고 74형은 60세대 모집에 212명이 몰려 3.5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에 앞서 지난 11일 실시된 특별공급 역시 59호 모집에 258명이 몰려 평균 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다자녀 5.1대 1, 신혼부부는 7.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LH관계자는 "이번 청약접수 결과 저렴한 분양가격, 혁신도시의 정주여건및 발전가능성에 대한 높은 기대를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면서 “계약체결률도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4년 2월 입주할 전북혁신 B-1블록은 이달 27일 당첨자 발표를 거쳐 오는 8월 28일부터 30일까지 계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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