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전문건설협회 전북도회(회장 신영옥)는 11일 박형배 전라북도 건설교통국장과 협회임원 및 도내 우수 전문건설업체 대표들이 참석한 가운데 ‘전문건설업계 관계자 간담회’를 벌였다.
이날 신영옥 회장은 “전북도의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정책에 힘입어 도내 전문건설업의 상반기 수주실적이 지난 해보다 4%가량 증가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대해 박형배 건설교통국장은 "그동안 건설산업활성화수주단을 꾸려 도내 유관기관과 일선 시군, 대형공사 현장 등을 찾아 도내 전문건설업체에 60%이상 하도급을 주도록 독려해 왔다"며 “법의 테두리 안에서 외지업체가 도내에서 공사를 하려면 반드시 지역 전문건설업체와 함께 나서야 한다는 생각을 갖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상일기자 psi5356@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