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후 3년간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를 전두 지휘할 제 25대 '윤재호 호'가 본격적인 닻을 올렸다.
대한 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10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에서 윤재호 제 25대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취임식에는 김완주 도지사와 최진호 전라북도의회 의장, 대한건설협회 최삼규 회장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신임 윤재호 회장은 취임사에서 "건설 산업이 국·내외적으로 중대한 위기를 맡고 있는 시점에서 대한건설협회 전라북도회 회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가진다”며 "회원사의 권익을 보호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한 지역 중·소건설업체를 위한 입찰기회 확보 및 부당한 입찰제도 개선, 불합리한 건설공사 원가삭감 방지 등을 위해 적극 나설 방침이다"고 향후 의지를 피력했다.
김완주 도지사도 치사를 통해 “도내 건설업계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선구자적 역할을 담당해 줄 것“을 당부한 뒤 ”건설경기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전북도 차원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적극적인 지원을 시사했다.
이날 전라북도회 제23∼24대 회장을 역임한 이선홍 회장과 이동규 감사에게는 공로패를, ((유)승명종합건설 김승수 대표와 (유)진양 정영도 대표, (주)우민종합건설 김학범 대표에게는 감사패가 각각 전달됐다.
/박상일기자 psi5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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