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춤추고 노래하는 음악분수대, 구경오세요~
익산시 체육공원에 설치된 음악분수가 봄을 맞아 새 단장을 마치고 다음달 1일부터 운영된다.
중앙체육공원 음악분수는 평일에 각 5회, 주말에는 6회에 걸쳐 작동된다.
특히 뮤직존에서는 관람객이 선곡을 하면 노래에 맞춰 분수가 연출되며, 새롭게 마련된 프로포즈존에서 관람객이 피아노를 연주하면 선율에 맞춰 분수가 춤을 춘다. 이용료는 1회당 각 1,000원이다.
배산체육공원과 수도산체육공원은 하루 각 3회가 운영되며, 주말에는 오전 10시부터 12시 사이에 시원한 분수를 볼 수 있다. 영등시민공원에서는 1일 4회 분수 공연이 열려 시민들에게 도심 속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시는 봄을 맞아 깨끗하고 아름다운 분수를 시민들에게 보여주기 위해 분수대 가동점검과 내부청소를 실시하고 새로운 음악을 연출 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공원 내 음악분수 가동으로 시민들에게 편안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분수연출을 위한 신곡들을 삽입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익산=소문관기자․mk79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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