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고등학교 41회 동창생으로 구성된 ‘사일회’(회장 최장안)는 3일 익산시 모현동 주민센터를 통해 소개받은 어려운 이웃 30가구에 백미(10kg) 60포대와 라면(40개입) 30박스를 전달하고 위로했다.‘사일회’는 익산지역에서 생활하는 남성고 41회 동창생 50여명으로 구성된 동문단체로, 앞으로 정기적으로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최장안 회장은 “그동안 동창모임하면 친목과 음주문화로 이어지던 관례를 탈피하고 회원들의 뜻을 모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작은 사랑나눔의 기회를 마련했다”며 “매년 이같은 기회를 마
전주시 덕진구청 세무과의 임용상 징수담당이 한국자산관리공사(사장 홍영만)에서 주관하는 ‘2013년 공매왕’으로 선정돼 표창장을 수여받았다.3일 한국자산관리공사 전북지역본부에 의하면 덕진구청은 작년도 전라북도 전체 206건의 공매 중 120건(58%)을 의뢰해 8억2300만원을 징수하는 등 부실채권 정리에 앞장서왔다.실제 덕진구는 체납지방세 징수를 위해 공매제도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조세정의 실천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같은 공로를 인정해 공매기관인 자산관리공사는 2011년 이후 3년 연속 덕진구를 우수 과세관청으로 선정하고 표창해왔
전주시는 기업에게는 참신한 인재를, 청년들에게는 보람찬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2014년 ‘청년취업 2000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청년실업 및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청년취업 2000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이 기업체 근무체험을 통해 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체험 종료 후 정규직으로 전환함으로써 청년실업 해소와 기업체 인력난을 동시에 해결하는 것을 목적으로 2011년부터 추진하고 있다.올해 사업 규모는 작년과 동일한 200명으로, 참여업체는 수습기간 3개월, 정규직 전환 후 9개월 등 총 12개월 동안 1인
전주시 현안사업 중 하나인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사업이 2016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상반기에 착공된다.3일 전주시에 따르면 음식물류 폐기물의 에너지화 및 기존 재활용시설의 현대화를 통한 친환경적 자원화시설 구축, 폐기물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종합리싸이클링타운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종합리싸이클링타운 부지는 완산구 삼천동3가 749-5번지 일원 5만6800㎡로, 총 사업비는 1106억원(국비 30%, 시비 10%, 민자 60%)이 투자된다.주요 시설로는 하루 300톤 처리규모의 음식물류 자원화시설을 비롯해 60톤 규모의 재활용품 집하
2014년도 전주시 국가예산이 국회 심사단계에서 정부안 7743억원보다 110억원 늘어난 7853억원이 확보됨에 따라 향후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이같은 예산규모는 정부의 신규사업 억제와 재정지출 규모 축소 등 강력한 세출구조조정에도 불구하고 지난해(6205억원)보다 26.6%, 금액으로는 1648억원 증가한 것이다.전북도 백년 먹거리 산업으로 꼽히는 탄소밸리사업의 경우 2011년 50억원, 2012년 112억원, 2013년 245억원에 이어, 이번에 역대 최대인 285억원을 확보함으로써 16개 분야 연구개발과제 지속추진과
작년 한해동안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 수가 사상 처음으로 500만명을 돌파했다.2일 전주시는 2013년 한해동안 전주한옥마을을 방문한 관광객을 집계한 결과, 2012년 493만여명보다 15만명이 늘어난 508만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전주한옥마을은 관광객이 처음 집계된 2002년 30만명 수준에 그쳤으나 민선4기가 시작된 2006년에 사상 최초로 100만명을 넘어섰고, 민선5기 초기인 2010년 300만명을 돌파했다.이어 2011년 400만명을 돌파하고 작년에 드디어 500만명을 넘어서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특
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 인구가 오는 8일께 6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2일 완산구 효자4동에 따르면 이날 현재 효자4동 인구는 5만9590명으로, 6만명에 400명 남짓 부족한 상태다. 하지만 혁신도시에 자리한 우미 린 1차와 호반 베르디움 1차 등이 현재 입주중이어서 하루 평균 30~40명꼴로 전입자가 줄을 잇고 있다.이에 효자4동은 2일 주민센터 앞에서 조촐한 기념행사를 열고, 인구 6만명 시대를 맞아 전주를 넘어 전북발전의 중추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동민들의 화합과 새해 힘찬 출발을 기원했다.또한 2014년 첫 전입
LX대한지적공사는 2일 본사 대강당에서 김영표 사장 등 임직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무식을 개최했다. 김영표 사장은 신년사를 통해 “2014년은 LX공사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공사 르네상스 기원의 해’가 될 것”이라며 “LX공사는 국토정보화의 꽃을 피우고, 선진국가 도약을 선도하는 공공기관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 사장은 이어 “공사는 지난해 ‘택리지’에서 사람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언급된 천년고도 전주로 성공적으로 이전했다”며 “공사를 중심으로 전북지역이 공간정보 분야의
전주시시설관리공단 덕진체육팀에 근무하는 윤소유씨가 2일 전주덕진소방서에서 도지사 표창과 함께 ‘하트세이버’ 인증서를 받았다.윤씨는 작년 8월 26일 전주시 효자동의 한 음식점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고 쓰러져 호흡과 맥박, 심장이 정지된 40대 남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당시 119 신고를 받고 도착한 소방대원은 “갑작스런 심장마비의 소생 확률은 1%밖에 안된다”며 “심폐소생술이 조금만 늦었더라면 자칫 생명을 잃을 뻔했다”면서 윤씨에게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윤씨는 이날 귀중한 생명을 구한
LX대한지적공사(사장 김영표)의 공간정보 기술이 베트남에 진출했다. LX공사는 지난달 27일 베트남 하노이에서 최창학 공간정보연구원장, 응구옌 히엔 베트남 자원환경부차관 겸 토지행정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토지정보 종합관리시스템 구축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베트남 ODA(공적개발원조) 사업의 일환으로 발주한 이 사업은 350만 달러 규모로, 오는 2015년 완료 예정이다. LX공사는 국토연구원과 민간 중소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협력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최창학 공간정보연구원장은 “민간
전주시는 임진년 마지막 날인 지난달 31일 오후 3시 시청 강당에서 2013년도 종무식을 가졌다. 500여명의 청원들이 참석한 이날 종무식에서 송하진 시장은 남다른 각오와 헌신적인 행정수행으로 지역과 공직사회 발전에 기여한 우수 공무원과 창의적 아이디어로 시정발전에 밑거름이 된 우수부서 및 동아리에 표창장을 수여했다.이어 송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한옥마을과 후백제900프로젝트, 아트폴리스 도시재생, 인문학도시는 천년고도 전주가 이어 온 ‘법고창신의 정신’이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21세기의 시대정신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 것”
전주시가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인 ‘전주 U-천사마을 시범도시 구축사업’을 지난 연말 완료했다. 시는 한달동안 시범운영을 거쳐 본격 서비스에 나설 방침이다. 1일 전주시에 따르면 ‘U-천사마을 시범도시 구축사업’은 국토부가 신도시만을 대상으로 실시해 온 정책의 한계점에서 시작됐다.도시재생과 U-City 서비스의 연계 필요성이 모색되는 시점에서 전주시가 노송동 일대의 낙후된 주거지역을 대상으로 한국적 도시재생 모델 창출과 유비쿼터스 도시기반 조성을 위해 발빠르게 대응함으로써 U-시범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된 것.사업대상지인 노송동은 ‘얼굴없
전주시가 2013년 한해동안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1628억원의 예산을 투입, 생계안정과 의료급여 등을 지원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전주시 전체 복지예산 3495억원의 46%에 해당하는 수치로, 전주시의 저소득지원 및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것이라는 설명이다.전주시는 지난해 국민기초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등 약 4만여명의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생계, 주거 및 교육급여 등에 총 592억원, 긴급복지에 8억원, 정부양곡 16억원 등을 지원했다.또 저소득층의 의료보장 향상 및 건강관리를 위해 의료급여 950억원, 건강
전주시 완산구 효자1동 한들각(대표 안준용)은 지난해 12월 31일 관내 어르신 200여명을 초청해 자장면 봉사를 실시했다.한들각은 그동안에도 매월 마지막주 화요일에 홀로 지내는 지역 어르신들을 초청해 따뜻한 자장면 나눔봉사를 실천해 왔다.특히 매월 실시하는 자장면 나눔봉사에는 새마을부녀회원과 독거노인 생활관리사들이 동참해 어르신 안부도 묻고 식사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편안한 식사를 돕고 있다.한들각은 또한 전주시 ‘착한가격’ 업소로도 선정돼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통한 물가안정에도 기여하고 있다. 효자1동 관계자는 “매월
전주시보건소(소장 김경숙)가 2013년도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업무추진과 관련해 전국 253개 보건소 중 3곳에만 주어지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또한 김혜경 주무관은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전주시보건소는 연중 만성질환(고혈압·당뇨병·고지혈증) 상설교육 프로그램 운영과 질환자에게 6개월의 상담·교육을 제공하는 만성질환상담센터 운영, 민간의료기관과 연계한 고혈압·당뇨병 관리사업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보건소는 올해에도 고혈압·고지혈증·당뇨병 운동교실과 매주 목요일 ‘대사증후군 검사의
전주시가 산림청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하는 2014년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서 녹색나눔숲 조성사업과 소외시설 녹색공간조성사업에 각각 선정돼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산림청의 힐링 녹색나눔숲 조성사업은 전국 지자체 38개 기관을 대상으로 공모한 사업으로, 전주시는 전북대 정문 인근 3850㎡와 늘푸른집 노인요양시설 일원 1983㎡에 녹색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전북대 정문 녹색숲 조성사업은 건지산과 덕진공원을 연계한 열린공간을 소나무 치유숲, 향기 치유원, 오색화목원, 오행약초원 등을 주제로 한 힐링 녹색 나눔숲으로 조성하겠다는 계획
전주시 노송동 ‘얼굴없는 천사’가 지난 연말에도 어김없이 나타나 세밑을 훈훈하게 달궜다. 벌써 14년째 이어진 선행으로, 지금까지 총 기부액은 3억4700만원에 이른다.지난달 30일 오전 11시15분께 전주시 완산구 노송동 주민센터에는 40대 후반으로 추정되는 남자로부터 한통의 전화가 걸려왔다. 그는 “얼굴없는 천사 비석 옆에 박스를 두고 가니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써 달라”는 짤막한 말을 남기고 전화를 끊었다. ‘얼굴없는 천사의 비’는 얼굴없는 천사의 숨은 뜻을 기리고 아름다운 기부문화가 널리 확산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전주시가
대한지적공사 미래사업본부 사재광 본부장과 권중일 단장 등 직원들은 지난 연말 완산구청을 방문해 불우이웃돕기 성금 206만원을 전달했다.사재광 본부장은 “대한지적공사가 전북혁신도시로 이전한 뒤 맞는 첫해에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자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했다”고 말했다.이기선 완산구청장은 “공사 직원들이 따뜻한 마음을 담아 보내오신 사랑의 성금인만큼 복지사각지대에서 힘겹게 살아가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한편, 대한지적공사는 전북혁신도시 이전 12개 기관 가운데 지방행정연수원에 이어 두 번
전주시(시장 송하진)는 27일 5급이상 간부공무원 115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간부공무원으로서 자세를 재확립하고, 조직 내의 원활한 소통․신뢰와 공감대 형성 등 쌍방향 소통 활성화를 위한 리더들의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2013년도 시정 회고와 간부공무원의 복무자세 확립’이라는 주제로 장상진 부시장의 특강에 이어,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김준한 원장의 지방문화 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을 진행했다./소문관기자·mk7962@
전주시 완산구 주민과 공무원 108명으로 ‘불법투기근절감시단’(이하 감시단)이 쓰레기 불법투기가 없는 깨끗하고 쾌적한 완산구를 만드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27일 완산구에 따르면 감시단은 주변 환경에 관심이 많은 지역주민과 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지도할 동 담당공무원으로 팀을 구성해 지난 3월 발족했다.이들은 발족 이후 서부신시가지 내 공한지와 신․개축 공사현장 등 340여개소를 방문해 폐자재 등 건축폐기물에 대한 처리안내 및 현장 계도활동을 벌였다. 또 원룸촌, 유흥업소 밀집지역 등 76개소의 상습 투기지역을 순회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