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가 보유하고 있는 ‘염생식물을 활용한 함염 및 폐 손상 개선 물질 개발’ 기술이 국내 굴지의 기업인 동아제약으로 기술 이전을 통해 상용화된다.8일 전북대 산학협력단(단장 조기환)에 따르면 전날 동아제약과 기술 이전 계약을 맺었다. 또한 지속적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이 기술을 개발한 전북대 약대와 LED농생명융합기술연구센터, 동아제약 등 3자간 MOU도 체결했다.이 기술은 2020년부터 진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산업핵심기술사업 (과제책임자 심현주 교수, LED식물공장을 활용한 고부가가치 첨단 식의약소재개발)의 성과로,
전북지역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까지 ‘1인 1 스마트기기’가 보급될 전망이다.전북교육청은 8일 교육연구정보원 시청각실에서 학생, 교사, 학부모, 시민사회단체, 전라북도의회가 참여하는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 계획수립을 위한 공청회를 가졌다.이날 공청회에는 150여명의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이 참석해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학생 교육용 스마트기기 보급’ 사업은 서거석 교육감의 대표 공약으로 2024년까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1인 1 스마트기기
전북재가노인복지협회(박강수 회장)는 최근 소노벨 변산에서 ‘재가노인복지 역할과 발전방향’이라는 주제로 종사자 대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번 대회에는 김관영 도지사와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김윤덕·정운천 국회의원, 권익현 부안군수, 김양희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을 비롯해 시설종사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이번 대회에서는 군산대 엄기옥 교수의 재가노인복지의 역할과 발전 방향, 김양희 회장의 통합돌봄정책에 따른 재가노인복지 新(AIP)모형 제안 등 세미나와 어울림 한마당, 문화탐방의 일정으로 진행됐다.박강수 회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서거석 전라북도교육감이 8일 통합교육의 의미를 몸소 실천하고 있는 ‘장애학생 도우미’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전주교육지원청은 이날 전주 라한호텔에서 ‘2022 장애학생 도우미 시상식 너랑 나랑은 굿프랜드’ 행사를 가졌다.장애학생 도우미란 통합학급에서 장애가 있는 친구를 이해하고 즐거운 학교생활과 교육활동 참여에 도움을 준 친구를 말한다.올해는 초등학생 3명, 중학생 1명, 고등학생 1명 등 총 5명에게 교육감상을,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2명, 고등학생 1명 등 총 11명에게 교육감 표창을 수상했다.서거석 교육감은 시상식에서 “
전주시가 추위 속에서도 밤낮없이 일하는 택배 노동자들을 찾아가 안전한 겨울나기를 응원했다. 시는 8일 하나로마트 전주점 인근 쿠팡 전주1캠프(물류센터)에서 쿠팡 택배노동자를 대상으로 겨울철 안전노동을 위한 휴식의 일환으로 따뜻한 음료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또한 안전 운전 인식개선을 위해 차량부착용 스티커 배부 등 ‘찾아가는 안전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이와 관련 시는 택배노동자 등 플랫폼노동자에게 안전한 근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서부신시가지(완산구 홍산남로 83-17)에 전용 휴식공간인 ‘전주시 플랫폼노동자 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전주늘푸른교회(목사 한상훈)는 7일 금암2동 주민센터를 방문, 어려운 이웃에 전달해 달라며 라면 20박스를 기탁했다.이날 전달받은 라면 20박스는 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계층 등에게 전달될 예정이다.한상훈 목사는 “겨울철 힘든 시기에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서로 온정을 나눌 수 있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장천기자·kjch88@
‘우리고장 식재료 사용·채식 식단 ↑, 음식물쓰레기 ↓’.전북교육청이 ‘저탄소 식단 개발’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지역농산물 이용을 늘리고, 채식 식단의 확대, 음식물쓰레기 줄이기가 골자다.도교육청은 8일 저탄소 채식식단 및 오븐요리 자료집 개발을 위한 협의회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앞서 도교육청은 11월 15~30일까지 ‘저탄소 학교급식 채식식단 레시피 공모전’을 진행했다.학교급식 식단 레시피 공모전은 ‘나의 건강과 생태환경을 생각하는 채식급식 레시피’, ‘음식물쓰레기를 줄일 수 있는 맛있는 채식급식 레시피’, ‘나만의 비법을
올해 설립 70주년을 맞은 전북대 사학과(학과장 장준갑) 동문과 교수들이 7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전북대 발전지원재단은 6일 김동원 총장과 사학과 하태규·김병남·박정민 교수 등을 초청해 발전기금 기증식을 갖고 감사패를 전달했다.사학과는 지난 8월부터 4개월간에 걸쳐 기념행사 추진위원회를 결성하고, 행사 준비와 학생들을 위한 발전기금 모금을 진행했다.전달된 기금은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과 교육환경 개선 등에 쓰일 예정이다.하태규 교수는 “학과 학생들을 위해 선배들이 나서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면서 동문과 교수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았
전북지역 수업전문가인 수석교사들이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마련했다. 전라북도 중등수석교사회(회장 김상기)는 7일 군산 중앙여자고등학교에서 중등 수석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진행했다.중등 수석교사회가 자체적으로 마련한 이번 연수는 지난달 30일에 이어 두 번째이며, 오는 13일까지 3차례에 걸쳐 운영된다. 이번 연수는 미래교육의 화두로 부상하고 있는 AI에 대한 교사들의 호기심을 해소하기 위해 ‘AI를 활용한 수업 운영사례’를 중심으로 이뤄졌다.1회차는 익산 영등중학교 윤수영 영어 교사가 ‘AI 스피커를 활용한 영어수업 사례
전주시가 구도심 도시 미관을 해치는 전선·통신선(이하 공중케이블)을 정비했다.7일 시에 따르면 국비 44억원을 투입해 구도심 5개소를 대상으로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국비에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통신사업자연합회의 사업 평가에서 ‘상(上)’을 받아 획득한 8억원의 인센티브도 포함됐다.정비사업 대상 지역은 △전주객사길 일원 △고속 및 시외 버스터미널 일원 △서서학동 주민센터 일원 △팔복동 주민센터 일원 △평화동 새터공원 일원 등이다.시는 이들 지역에 대해 여러 방향으로 설치된 방송·통신 인입선 정비, 동일 전주에 과
전북대학교 창업보육센터 입주 3개 기업이 지역기업 창업 활성화 공로를 인정받았다.㈜이엔티와 ㈜자라윈드는 최근 열린 ‘2022년 창업기술혁신대전’에서 지역 창업활성화 등에 기여한 공로로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과 군산시장상을 각각 수상했다.또한 전북대 희망전북 창업보육센터 한지원 매니저와 입주기업인 ㈜지인인더스도 각각 전주시장상을 받았다.이엔티는 축산 악취 물질 측정 장치 및 모니터링 시스템을 국립축산과학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공동 개발해 현재 각 지역 지자체와 협업해 악취 진단 뿐 아니라 딥러닝을 이용한 자동 제어 시스템을 개발
한국과 중국의 주요 대학 총장들이 전북대학교에 모인다.학문적 교류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교류의 장인 ‘제13회 한·중 대학 총장포럼’이 7일 전북대학교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동시에 개최된다.전북대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한중대학 총장포럼에는 한국 26개 대학, 중국 21개 대학 등 모두 47개 대학 총장이 참여하는 것을 비롯해 교육부, 북도, 주한 중국대사관 등도 함께한다.이번 포럼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고등교육 발전을 위한 한중대학 협력 방안’과 ‘4차 산업혁명 시대 대학교육 혁신의 방향과 과제’ 등 두 가지 주제로
전라북도교육청은 6일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교육정 연계 현장지원단 교육을 가졌다.이번 그린스마트스쿨 교육과정 연계 현장지원단 역량 강화 교육에서는 교육과정 연계 현장지원단 대상학교 지원 방법 협의, 그린스마트스쿨 사전기획 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그린스마트스쿨 교육과정 연계 현장지원단’은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이나 공간혁신, 고교학점제 등의 사업을 경험한 교원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들은 그린스마트스쿨 대상학교 구성원에게 사전기획의 중요성과 절차, 내용에 대한 지도와 조언을 통해 미래학교 전환을 지원하고 미래
전주시가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의 슬로건을 정하고, 한·중·일 문화예술 교류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시는 6일 라한호텔 전주에서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전주 슬로건 제정 선포식’을 갖고 ‘천년 문화도시, 전주의 자부심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을 선포했다.이날 선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이기동 전주시의회 의장, 전주시의원, 문화예술인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이 슬로건은 후백제의 왕도이자 조선왕조의 뿌리였던 찬란한 전주의 역사와 자부심을 강조하고, 동아시아 3개국의 문화교류를 통해 전주만의 문화도시 브랜드를 아시아
민간2기 전북체육회장 선거가 2파전으로 압축됐다.5일 전북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북체육회장선거 후보등록 마지막 날인 이날 정강선 현 전북체육회장(기호1번)과 김동진 전 전북체육회 부회장(기호2번) 2명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이번 선거에는 당초 5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권순태 전 전북유도회장과 김동진 전 부회장, 윤중조 전 전북역도연맹회장, 정강선 현 회장, 최형원 전 전북체육회 사무처장 등이었다.이후 권순태 전 회장과 최형원 전 사무처장은 지난 4일 김동진 전 부회장으로의 단일화를 합의해 출마를 고사했다.출마가
제397회 전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가 열린 5일 시정질문이 잇따랐다.최서현·한승우·양영환 의원은 이날 시정현안을 캐물었고, 우범기 시장의 답변이 있었다.▲최서연 의원(진북, 인후1·2, 금암1·2동)최 의원은 “교통약자(장애인 등)에 대한 어려운 교통체제와 인도개선에 대한 혁신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전주지역에서 운행 중인 버스 394대 중 저상버스는 124대로, 내년 도입 예정인 58대가 추가돼도 절반에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또한 장수 의자 관리 부실, 점자블록 끊김, 장애인 주차구역 훼손 등 관리 부실도 지적했다
전북대학교 장형관 교수(수의대)가 최근 대전 IBS과학문화센터에서 열린 한국가금학회 제39차 정기총회에서 신임 학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1년이다.한국가금학회는 1973년 세계가금학회(WPSA) 한국지부(Korean Branch)의 창립을 시전으로 1983년 12월 한국가금학회 창립총회를 통해 정식 출범했다. 장 신임 회장은 현재 식품의약품안전처 축산물위생심의위원회, 행정안전부 위기관리매뉴얼협의회, 농림축산식품부 중앙가축방역심의회, 질병관리청 감염병연구포럼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장형관 신임 회장은 “신진 연구 인력을 발굴하고
전북교육청은 오는 6~7일 이틀간 전주비전대학교 행복기숙사에서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단계적 이행 지원 및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도내 97개 일반고 교감과 담당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설명회는 6일에는 전주, 익산, 정읍지역 48개교 144명이, 7일에는 군산 등 11개 시·군 49개교 147명이 참석한다.이번 설명회에서는 학점제형 학교 공간 조성 사례·자율적 교육과정 운영 사례·고교학점제 준비학교 운영 사례 등을 공유하고, 2023학년도 고교학점제 사업별 단계적 이행 지원 추진계획을 안내할 예정이다.도교
전북지역 교사들의 교권보호를 위해 법규 마련과 기관 설립을 서둘러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교 현장에서 학생인권 옹호는 비교적 양호한 반면, 교권 옹호는 상대적으로 저조하다는 인식에서다.전북교육정책연구소는 이달 중 학생과 교원의 인권 옹호를 위한 실천 방안이 담긴 연구보고서를 발간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연구소는 앞서 도내 초·중·고 교원 1,415명을 대상으로 전북 학생과 교원의 인권 옹호를 위한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학생과 교원의 인권옹호를 위한 인식 조사에서는 응답자 87%가 ‘학생 인권 존중’이 실현되고 있다고 응답했
전북교육청이 쏘아올린 ‘사립유치원 지원 예산’에 대해 반대 목소리가 쏟아져 나오고 있다. ‘차별예산에 따른 불평등’, ‘타 유아교육 담당기관과의 협의 부재 및 생존권 타격’ 등이 꼽히고 있다.전북어린이집연합회(이하 연합회)는 5일 전북도의회 앞에서 집회를 갖고 “전북교육청은 사립유치원만을 챙기는 예산을 즉각 철회하라”고 강력하게 촉구했다.연합회와 전북도의회에 따르면 전북도교육청은 2023년 본예산에 사립유치원 무상교육 기반 조성 중 ‘사립유치원 유아 무상교육비 지원’ 명목으로 252억 1200만 원을 편성해 의회에 제출했다. 이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