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13일 여성가족부 주최로 개최된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및 우수사례발표 워크숍’에서 ‘2018년 아동·여성안전 지역연대 운영 종합평가’ 결과, 광역 단체 부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또한, 김제시는 기초 단체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했다.도의 최우수기관 선정은 전국 243개 광역·기초단체의 ▲조례 및 규정 제정 ▲연간운영계획 ▲ 운영위원회 및 실무사례협의회 운영실적 ▲아동안전지도 제작 및 활용 지원 등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로, 지난 2016년과 지난해 우수상 선정에 이어 3년 연속 수
전북도는 환경부가 실시한 ‘2018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환경관리 실태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환경부는 지난 2002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업무를 자치단체에 위임한 이후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강화 촉진을 위해 매년 전국 17개 시·도 228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환경관리 실태평가를 실시하고 있다.평가항목은 배출업소 지도·점검, 대기오염도 검사율, 자율점검업소 관리실태, 환경감시 공무원 교육 등 인력관리, 환경감시 네트워크 구축·운영 등 총 10개 분야다.도는 이번 평가에서 배출업소 지도
전북도는 13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18년 제5차 전라북도 민생경제원탁회의’를 개최했다.민생경제원탁회의는 도내 경제관련 기관·단체장들의 정례적인 소통의 장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고, 상호 정보교류와 협업채널을 구축하고 있으며, 현재 48개 회원기관으로 운영 중이다.최정호 도 정무부지사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서는 각 기관들이 현재 추진하고 있는 주요 시책 공유와 기관 간 협력사항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구체적 논의 사항은 ▲새만금지방환경청- 미세먼지 관리 및 저감 대책 시행, 만경강유역 협의체 구성 ▲군산지방해
전북도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2단계 사업 추진의 명분으로 제시되는 분양률 50% 돌파를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이 같은 노력은 식품산업의 고부가가치화와 급성장하는 동북아 식품시장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자 조성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당초 예상과는 다르게 저조한 분양율을 보이며 정부가 추가 투자에 주저하고 있기 때문이다.13일 도에 따르면, 국가식품클러스터 산업단지(1단계)의 분양은 115만7759㎡ 중 63개 업체가 투자를 확정, 지난달 말 현재 41%의 분양율을 기록하고 있다.19개 사는 준공을 마친 상태고, 8개사는 공사 중
전북도의회가 ‘특례시 지정기준 확대’를 촉구하는 건의안을 채택했다.도의회는 13일 정부가 지방자치법 개정을 통해 마련하고자 하는 특례시 지정기준은 오히려 기존의 지역불균형을 가속화하는 역효과가 우려될 뿐만 아니라, 전북에는 독이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시급히 제고돼야 한다고 밝혔다.아울러 특례시 지정의 경우 현재까지도 이어지고 있는 지역발전 불균형을 개선하기 위한 효과적인 하나의 방편이 될 수 있다는 점을 상기하며, 단순 인구수에 따른 기계적 지정 방법은 전북처럼 광역시 하나 없는 열악한 지역을 더욱 소외시키는 결과를 낳게 될 것이라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전국의 숙원사업들에 대한 예타면제 여부를 검토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 광역 및 기초의회, 시장군수협의회, 지역 민간단체 등이 모두 나서 새만금국제공항에 대한 조속한 예타면제 결정을 촉구하고 나섰다.전북도의회와 부안군의회는 13일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을 위한 예타면제 촉구 건의안’을 채택하고, 새만금 국제공항이 예타면제 대상에 반드시 포함돼야 한다고 촉구했다.도의회는 건의문에서 현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인 ‘새만금 개발사업’의 신속한 추진에 있어 국제공항 건설은 다른 어떤 사업보다 우선적으로 추
전북도가 정부에 건의한 3대 규제 개선 건의사항이 최종 확정됐다.이낙연 국무총리는 1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제61회 국정현안안전점검조정회의를 주재하고, 총 33건의 ‘2018 지자체 건의 규제혁신 방안’을 논의, 확정했다.이 중 도가 건의한 ▲농공단지 지정면적 확대요건 완화(국토부) ▲영어(營漁) 정착금 지원을 귀어인에서 청년어업인으로 확대(해수부) ▲초(草)본계 바이오매스를 재생에너지로 인증(산업부, 농식품부) 등 3건이 규제완화 대상에 포함됐다.‘농공단지 지정면적 확대요건 완화’의 경우, 농공단지는 면제확대 요건이 까다로워 개별기
전북으로 이전한 공공기관들이 지역과의 상생발전에 앞장서 달라는 지역의 목소리에 여전히 귀를 닫고 있다는 지적이다.이전 공공기관들이 지난해 발주한 용역 가운데 도내 업체가 수주한 것은 10%에도 미치지 못할뿐더러 신규 채용인원 가운데 전북 출신은 14%에 그치면서 지역경제 기여도가 현저히 낮았다.지역경제 기여도가 낮은 공공기관은 아무리 덩치가 커도 유명무실해 향후 2차 공공기관 이전 때 대상 공공기관을 철저히 분석하고 준비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13일 전북도 및 전북도의회 이명연 의원 등에 따르면 전북혁신도시 13개 공공기관 가운
전북지역에 광역환경교육센터를 설치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13일 전북도의회 진형석(민주당 비례대표)의원은 제358회 정례회 5분발언을 통해 “최근 미세먼지와 가습기살균제 등을 통해 환경과 환경문제의 중요성, 환경교육에 대한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지만 도내에서의 환경교육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지난 2008년 ‘환경교육진흥법’이 제정됨에 따라 2014년 전북도는 같은 목적으로 ‘전라북도 환경교육진흥 조례’를 제정했지만 제도를 효과적이고 효율적으로 추진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
전북도가 도민들의 재산과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관련사업 투자를 확대한다.13일 도는 올해 국회심의단계에서 7억5000만원을 추가 확보함에 따라 재해예방사업 국가예산을 전년대비 146억원이 증가한 826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에 도는 내년 지방비를 포함해 총 1652억원을 투자, 침수 및 붕괴위험지역으로 지정돼 자연재해에 취약한 소하천, 재해위험지구 등 5개 분야 124개소를 정비할 계획이다.도 관계자는 “시군과 연계해 국가예산 확보 및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재해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전북을 만들 수 있도
전북도가 올 한 해를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 민선 7기 ‘전북 대도약’을 이끌 재원인 7조원대의 국가 예산을 확보했다.도는 내년 예산이 7조원대에 진입한 것은 매우 고무적이라면서 양적인 측면과 질적인 측면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각 실국별 올 한 해 성과를 분석하고 되돌아봤다.①자치행정국자치행정국은 2018년도 비전을 ‘함께 가는 자치도정, 다가서는 도민행복’으로 정하고 ▲도정발전을 위한 활기찬 직장조직문화 조성 ▲함께하는 도정 운영으로 열린 자치행정 실현 ▲자체수입 안정적 확충으로 도정발전 뒷받침 ▲수요자 중심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3일 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자문위원 5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육위원회 소관 의정활동자문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11대 교육위원회의 주요 의정활동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전북도 교육현장의 당면 현안인 공기정화장치 보급, 전북도 학교자치조례추진, 유치원 공공성 강화방안에 따른 공립유치원 신증설 계획 등에 대해 논의를 가졌다.남궁윤 자문위원은 “미세먼지가 자주 발생하고 갈수록 심화되고 있어 학생들의 건강안전 보호를 위한 공기정화장치와 공기순환기 보급이 조속히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조치해 달라”며 “공기순환기 보
전북도의회는 13일 제358회 정례회 본회의 폐회를 끝으로 2018년도 한해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이날 도의회는 ‘전라북도 건강가정지원 조례’와 ‘새만금 국제공항 조기건설을 위한 예타 면제’, ‘특례시 지정기준 확대 촉구’ 등 총 3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안건 중 행정자치위원회에서 한 차례 부결한 뒤 수정을 거쳐 상정한 ‘전라북도 행정기구 설치 및 정원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수정·가결했다.아울러 각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의한 전북도청과 전북교육청의 2019년도 예산안 7조530억원 및 3조4691억원도 심의
정부와 전북도가 김제시 백구면에 조성할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사업비 편성방식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정부는 처음 계획과 다르게 국가예산 편성과정에서 지방비를 요구하더니 내년 예산을 증액하는 과정에서 2020년 예산을 당겨 편성해 결국 지방비는 가중되고 편성 예산도 나아질 바가 없는 조삼모사 형국이 빚어지는 모양새다.12일 도에 따르면 김제시 백구면 일원 20.4ha에 조성되는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오는 2022년까지 준공을 목표로 총 사업비 640억원을 들여 진행될 예정이다.사업은 지난 4월 전국을 대상으로 공모할
민선 7기 전북도 정책 우선순위 과제로 ‘산업경제’와 ‘일자리’가 가장 큰 과제인 것으로 조사됐다.12일 전북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6월 지방선거의 정책적 이슈와 공약을 토대로 전문가의 의견을 조사해 종합적인 방향을 예측하는 델파이 조사를 실시한 결과 산업경제(0.155), 일자리(0.150), 청년(0.124), 농생명(0.112), 새만금(0.102) 순으로 나타났다.문화관광(0.098), SOC(0.084), 균형발전(0.076), 복지(0.053), 안전과 건강(0.045) 등은 상대적으로 낮게 조사됐다.전북도 민선7기에서 우
군산항 활성화 방안을 위한 민관 합동 워크숍이 열렸다.전북도는 12일 도청 자연재난종합상황실에서 항만물류 전문가, 유관기관, 항만업체 관계자로 구성된 ‘전라북도 항만물류연구자문회’를 열고 군산항 활성화 방안 마련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날 워크숍은 군산항의 주요 화물인 곡물과 자동차의 물동량 증대를 통한 항만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외부 초빙 전문가 특강과 회원 간 종합토론 순으로 진행됐다.카길코리아 곡물사업부 장석진 차장은 특강을 통해 국내 곡물 시장 및 산업 현황과 곡물별(사료, 옥수수, 밀 등), 화주별
전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2일 2019년도 전라북도와 전북교육청의 예산을 심의 의결했다.전북도의회 예결위는 이날 예산안 심사를 통해 전북도 예산 7조530억원 가운데 37억7600만원(41건)을 삭감하데 이어 전북도교육청이 제출한 3조4691억원의 예산안 가운데 173억원(42건)을 삭감하고 이를 예비비로 반영하도록 했다.예결위는 전북도 예산과 관련해 섬진강댐 침수방지시설 13억원은 투자심사 등 사전 행정절차 미이행을 이유로 세계잼버리 디지털 영상 홍보관 설치 사업은 다른 홍보예산 활용을, 김제 축산밀집지역 관련 악취 관련
전북도는 지난 8월 전남과의 치열한 경쟁 끝에 ‘스마트팜 혁신밸리’ 조성사업을 어렵게 유치에 성공했다.도는 농업에 ICT(정보통신기술)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팜을 육성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위한 대안으로 사업을 구상하고 있지만 처음 계획과 다르게 삐걱거리고 있다.농민단체와 환경단체는 과잉생산에 따른 농산물 가격 폭락, 환경훼손 등을 이유로 사업의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며 논쟁을 벌이고 있다. 주요 쟁점을 중심으로 농민·환경단체들의 주장과 도의 입장을 살펴본다.△농민·환경단체 주장농민·환경단체들은
전북도가 새롭게 짠 조직개편안이 전북도의회에서 가결됐다.12일 전북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436명의 소방공무원 신규 임용 등이 포함된 민선7기 조직개편안을 가결했다. 개편안은 현재 보다 1국 2과가 늘어 13실·국·본부·단 59관·과·단으로 짜여졌다.이날 수정된 내용으로는 조례안 제6조 제2호 중 ‘조직관리·국가예산·균형발전·성과평가에 관한 사항’을 ‘정책관리·조직관리·국가예산·균형발전·성과평가에 관한 사항’으로 하고 같은 조 제6호 중 ‘대도약정책·혁신기획·정책관리·인구정책'을 '대도약정책·대도약관리·인구정책혁신’으
전북의 광역 및 기초의회 사무부서가 지방자치 부활 원년인 지난 1991년부터 현재까지 지자체 자체 감사 대상에서 사실 상 제외돼 온 것으로 나타났다.지자체는 현행 ‘지방자치법’과 ‘공공감사에 관한 법률’ 등에 따라 조직에 대한 정기적 자체감사를 실시해야 하지만, 관계 상 ‘갑’의 위치에 있는 의원들의 보좌 부서라는 이유 때문에 지난 30년 동안 ‘감사 사각지대’로 방치한 것이다.그간 지자체는 엄연한 자체 조직임에도 ‘의회 눈치보기’ 때문에 해당 부서를 ‘성역’ 시 해왔고, 지방 의회와 의원들은 이를 ‘당연한 관례’로 치부해 왔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