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9-21 17:44
김형민 기자
국민들의 정서에 맞지 않은 졸속 위안부합의, 군함도 강제동원 등 과거사 문제가 아직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국민연금이 지난 2011년부터 작년까지 일본 전범기업에 총 4조원이 넘는 금액을 투자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21일 국민의당 김광수(전주갑)이 국민연금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2011년 2,005억원, 2012년 3,790억원, 2013년 6,008억원, 2014년 7,646억원, 2015년 9,315억원, 2016년 1조1,943억원 등 최근 6년간 일본 전범기업에 총 4조707억원을 투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