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7일 오후 6시 30분께 완주군 구이면 경각산 정상에서 페러글라이딩을 하던 김모(45)씨가 나무에 걸려 추락했다.이 사고로 김씨의 왼쪽 팔이 골절돼 출동한 헬기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 중이다.소방당국은 김씨가 착륙을 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17일 오후 9시께 정읍시 수성동 손모(49)씨의 커피숍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1동 2층 129.1㎡ 중 51.2㎡와 냉장고, 커피머신 등 집기류가 타 소방서 추산 2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환풍기 쪽의 전선합선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지난 17일 오후 4시 20분께 군산시 대야면 접산리 양모(52)씨의 창고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창고 1동 165㎡ 중 132㎡가 타 소방서 추산 3700여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하미수 기자·misu7765@
16일 오전 7시 50분께 전주시 반월동 전주월드컵경기장 관중석에서 전북현대 전 스카우트인 A씨(50)가 숨진 채 발견됐다.출근한 전북현대 구단 직원이 목을 매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현장에 유서는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앞서 A씨는 지난 2013년 심판 2명에게 뒷돈을 건넨 사실이 적발돼 국민체육진흥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6월 불구속 기소됐고 9월 부산지방법원으로부터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지난 2002년부터 전북현대 스카우트로 활동했던 A씨는 당시 사건
16일 오전 7시 55분께 익산시 마동 동산병원 인근 교차로에서 김모(55·여)씨가 몰던 차량이 전신주를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함께 타고 있던 남편 박모(63)씨가 크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운전자 김씨도 머리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또 사고 충격으로 전신주가 부러졌지만 전선이 끊어지지 않아 정전은 발생하지 않았다. 한국전력공사는 시설 복구 작업을 펼쳤다.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김씨의 진술을 토대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군산경찰서는 15일 건물에 불을 내려한 하청업체 사장 A씨(50)를 현조건조물방화미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4시 45분께 군산시 내흥동 한 공사업체를 찾아가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A씨는 원청 업체에서 공사대금을 받지 못해 홧김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권순재기자·aonglhus@
전주 덕진경찰서는 15일 다트기계를 훔친 최모(49)씨 등 2명을 특수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19일 오전 11시 15분께 전주시 덕진동 한 상점 앞에 있던 2m 높이 다트기계(480만원 상당)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며칠 전 술집 앞에 놓인 다트기계를 눈여겨보다 이날 1톤 트럭을 가져와 훔친 것으로 드러났다./권순재기자·aonglhus@
직장 동료를 성희롱한 경찰관이 중징계를 받았다.전북지방경찰청은 15일 징계위원회를 열고 익산경찰서 소속 A경위(41)에게 정직 1개월 처분을 내렸다.A경위는 지난 2016년 1월부터 최근까지 익산 모 지구대에 같이 근무한 여순경을 수차례 성희롱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 관계자는 “A경위가 잘못을 인정했지만 성범죄는 엄중하게 처벌한다는 원칙에 따라 중징계를 결정했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주 덕진경찰서는 15일 행인들을 상대로 묻지마 폭행을 벌인 A씨(28)를 특수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 20분께 전주시 우아동 한 교회 인근 도로에서 길을 가고 있던 B군(19)등 2명에게 욕과 함께 얼굴과 가슴 등을 주먹으로 무차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갖고 있던 흉기를 이용해 협박을 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이날 친척과 다툰 뒤 화가 난 상태에서 B군 등이 자신의 차량 앞에 서서 길을 비켜주지 않자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현장에서 한 남성
익산 골재채취업자 공무원 뇌물 사건과 관련해 경찰수사가 익산시장으로까지 확대될 전망이다.14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A씨의 골재채취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익산시 B국장 등 공무원 10여 명이 뇌물수수혐의로 경찰에 무더기 입건됐다.B국장은 지난 1월 20일 익산시 석산면의 한 골재채취업체에 내려진 채석중지명령을 풀어주는 대가로 1000여만 원 상당의 뇌물을 챙기고 업체 대표 A씨에게 장학금 명목의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장학금 기탁 요청 과정에 익산시장이 개입됐을 것으로 보고 있다.채석중지명령을 풀어주기 위해
14일 오전 10시 30분께 익산시 석탄동 한 밀밭에서 황모(55)씨의 콤바인에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콤바인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50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콤바인 엔진이 과열돼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14일 오전 10시 45분께 진안군 익산-장수 고속도로 하행선 부귀 2터널 인근에서 남모(43)씨가 몰던 25톤 트레일러에서 불이 나 2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 불로 차량 일부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1800만원 상당 재산피해가 발생했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엔진 부분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군산경찰서는 14일 선박용 모터를 훔친 이모(55)씨를 절도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1월 16일 오후 2시께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한 주차장에 있던 시가 300만 원 상당의 박모(58)씨의 선박용 모터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근처를 지나던 중 모터를 보자 욕심이 생겨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하미수 기자·misu7765@
13일 오후 2시 45분께 군산시 산복동 한 골재회사에서 총기 부품이 발견돼 군과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신고자는 “건축물 철거 폐기물을 운반하던 중 군용으로 보이는 총기 부품이 발견됐다”고 경찰에 신고했다.군과 경찰은 발견된 총기 부품을 군용 총열로 보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경찰 고위 간부가 복무규정을 어겼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진상조사에 나섰다.13일 전북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최근 전북청 소속 A의경이 자신이 속한 B중대장을 복무규정을 어겼다며 경찰청에 직접 신고했다.신고 내용은 B 중대장이 사적 심부름과 장시간 대기 등 부당한 업무를 지시했다는 것이다.신고를 접수한 경찰청은 전북지방경찰청으로 이번 사안을 이첩했으며,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고 있다.또 이번 사안이 불거짐에 따라 경찰은 해당 중대장을 인사발령 내고 다른 경찰서로 보냈다./권순재기자·aonglhus@
남원경찰서는 13일 음주운전으로 사고를 낸 남원시 공무원 A씨(55)를 도로교통법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8일 오후 6시 20분께 남원시 죽항동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신 뒤 차량을 몰다 신호대기 중이던 차량을 들이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 농도는 0.17%로 면허취소에 해당하는 수치였다.경찰은 A씨 등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권순재기자·aonglhus@
13일 오전 3시 50분께 완주군 구이면 이모(79)씨의 별장형 목조 주택에서 불이 났다.이 불로 주택 1동 2층 127.26㎡가 모두 타 소방서 추산 1억 70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 3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장수경찰서는 13일 훔친 차량으로 전국을 돌며 차량털이를 한 박모(18)군 등 2명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7일 오전 1시 10분께 서울시 영등포구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문이 열린 제네시스 차량을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또 훔친 차량으로 충남 천안과 전남 목포 등 전국을 돌며 11차례에 걸쳐 차량을 턴 혐의도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들은 유흥비와 생활비 마련을 위해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수사하고 있다./하미수 기자·misu7765@
전북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3일 골재채취업자에게 뒷돈을 받은 익산시 공무원 A국장(55)에 대해 뇌물수수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또 골재채취업자에게 장학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한 B과장을 기부금모집에관한법률위반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국장은 지난 1월 20일 골재채취업자 C씨의 업체에 내려진 채석중지명령을 풀어주고 1000여만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B과장은 지난해 C씨에게 장학금 명목으로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C씨는 B과장의 요구에 따라 지난해 9월 익산시 산하 장학재단에 200
전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2일 고가 외제차를 반값에 구해준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이모(48)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또 이를 도운 허모(51)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7월부터 올해 3월까지 자신을 중고차 딜러라고 소개해 고가 외제차량을 반값에 구해주겠다고 속여 지인 최모(42)씨 등 15명으로부터 11억 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또 허씨는 이씨에게 지인들을 소개시켜주며 1건 당 200만 원에서 많게는 300만 원까지 소개비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조사결과 이씨는 실제 중고차 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