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의회 환경복지위원회(위원장 고영규)는 18일 전라북도노인복지관 및 전라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현지의정활동을 전개했다.환복위는 노인복지 및 평생교육 현장을 직접 방문 시설을 점검하고 문제점 및 애로사항을 파악해 개선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밝혔다.전북노인복지관은 등록회원 2600명, 일평균 인원 300여명으로 평생교육과 건강교육 등 프로그램 운영과 경로식당, 상담지도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전북도립여성중고등학교는 정규 3년제 중․고등학교 과정을 운영하며 6학급에 228명의 학생이 재학하고 있다. 자원봉사 교사
전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예산심의 과정에서 의원의 질문에 “불쾌하다”라는 부적절한 언행을 한 진안교육장에 대해 인사조치 권고를 도교육청에 요구했다.김연근(민주당 익산 4)의원은 18일 열린 교육위원회에서 “어제 안모 교육장이 예산 심의 과정에서 의원의 질문에 한 발언은 의회에 한 것이나 다름없다”며 “있어서는 안 될 일이 의회에서 벌어졌다. 예산심의 질문을 개인 질문으로 받아들인 것은 문제가 있어 도교육청에 인사조치 권고를 한다”고 말했다.이날 교육위에서 인사조치 권고가 나오게 된 것은 전날 벌어진 진안교육청 안모 교육장의 발언과 둘
전북도의회 차원에서 준비한 ‘전북 학생인권조례안(인권조례, 김연근 안)’이 교육위원회에서 또 부결됐지만 제적의원 3분의 1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상정된다. 본회의에 직접 상정되면 다수당인 민주당 의원의 표결로 통과가 유력시 된다.도의회 교육위는 18일 인권조례 의안 심사에서 민주당 소속 의원 4명이 찬성하고, 교육의원 4명은 반대, 최남렬 위원장 기권으로 찬반 동수로 관련규정에 따라 부결됐다. 이에 따라 인권조례는 전북도교육청 인사실태조사특별위원회(인사특위)가 운영위에서 부결된 후 의원의 서명을 받아 본회의에 직접 상정돼 표
‘농식품 6차산업화 육성 정책 세미나’가 19일 개최된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전북도 추진하고 있는 ‘농식품 6차산업’이 새정부 농정과제로 채택됨에 따라 전북 농식품 6차산업화 육성계획 마련함으로써 산업의 규모를 확대하고, 농업·농촌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6차 산업이 육성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 요구되는 규제완화 사항 및 신규사업에 대한 중앙 및 현장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고, 농식품부에 관련 내용을 건의하게 된다. 한편 도는 생산-가공-유통-체험(관광) 등이 연계되는 ‘6차산업’을 육성하고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하고 전문가 회의를
전북도가 불량식품 근절을 위해 나선다. 도는 18일 불량식품 근절을 위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해 새 정부의 4대악(성폭력, 학교폭력, 가정폭력, 불량식품) 척결 의지를 다지고, 유관기관간 효율적인 불량식품 근절 방안 및 발전적인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 각 기관별로 불량식품 근절과 관련해 지금까지 추진해 온 실적과 앞으로 추진방향 등에 대해 발표했으며, 기관별 애로사항과 타기관 협조요청 사항 등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특히 형량하한제, 부당이익의 10배 환수제 도입 등의 법령의 정비와 위해식품 판매 차단
전북도가 장마철 감염병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18일 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18일 올 여름 장마철에는 강우량이 예년보다 많고 국지성 호우가 자주 내릴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각종 감염병이 증가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손씻기와 안전한 음식물 섭취로 당부한다고 밝혔다. 특히 장마철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으로는 세균성이질, 장티푸스, 장출혈성대장균이나 노로바이러스 감염증 등 음식물로 전파되는 수인성감염병이 많으며, 모기매개 감염병인 일본뇌염, 수해로 인해 오염된 지역에서는 유행성 눈병이나 피부병 등의 특별한 주의
전북도가 ‘착한가격업소’ 353개를 선정해 발표했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착한가격업소 선정은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말까지 착한가격업소에 대한 일제 정비와 신규지정을 추진, 신규지정 47개, 기존에 지정(354개)된 업소 중 재심사를 통해 306개를 재지정해 총 353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기준은 지역 평균가격 이하인 위생모범업소 우선지정, 가격기준(60점), 위생·청결기준(25점), 서비스기준(10점), 공공성기준인 옥외가격표시제 등 중앙 및 지자체 시책이행 여부(5점)를 심사한다. 착한가격업소 선정결과를 살펴보
전북도가 중국시장 공략을 위해 현지 기업들의 투자 유치 유도에 힘을 쏟는다. 18일 도는 세계한인무역협회(World-OKTA)가 주관해 서울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열리는 ‘한중경제포럼’에 참가해 재중동포 기업가 200여명을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재중동포경제인(조선족)들과 함께한 이번 ‘한중경제포럼’은 올해로 3번째로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자리로 마련되고 있으며 이날 도가 직접 ‘전북 세일즈’에 나선 것이다. 최근 중국의 해외투자는 활발히 이루어지고는 있으나 한국 전체 FDI(Foreign Direct Investment
감사원이 전북도를 비롯한 지방자치단체 주요사업의 예산편성과 집행실태를 감사 중인 것으로 18일 전해졌다. 이날 감사원은 양 건 원장은 국회 업무보고에서 최근 지자체 등이 어려운 재정 여건에서도 과도한 지방채 발행, 전시성·선심성 공약사업을 추진하는 것으로 판단, 8개 시도와 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감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감사대상은 ▲원전 부품 안전성 확보대책 추진실태 감사 ▲전력수급실태 점검 ▲재난위험시설 안전관리실태 감사 ▲자치단체 주요사업 예산편성 및 집행실태 감사 등이다.전북도는 이 중 재난시설안전관리실태에 대한 감
전북도청 공무원들은 올해 가장 무덥고 힘든 여름을 보내야 할 것으로 보인다.정부의 전략사용량 감축 비율이 높아져 아예 에어컨 가동을 못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18일 도에 따르면 에너지 전력사용량을 작년 대비 15% 감축하라는 정부 지침에 따라 냉방시간을 아예 없앨 수도 있다는 것. 지난 해의 경우 5% 감축 방침이 내려왔지만, 올해는 15%나 올려 냉방중단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도는 15% 감축시 사용할 수 있는 월 전력량은 60만~70만kwh로 보고, 길어야 하루 2시간 이상 냉방이 가능하다는 분석을 내놨다. 도는
MB정부에서 폐기됐던 동남권신공항이 재추진됨에 따라 새만금신공항 건설이 또다시 뒷전으로 밀리게 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특히 새만금신공항 추진의 첫 단추인 군산공항 국제선 취항 계획이 3년 넘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동남권신공항 재추진이 적잖은 걸림돌로 작용할 전망이다. 18일 국토부는 2011년 3월 타당성이 없다는 이유 등으로 백지화됐던 영남지역 항공수요 조사 시행을 위해 부산·대구·울산·경북·경남 등 영남지역 5개 지자체와 공동 합의서를 체결했다. 합의서에 따르면 우선 항공수요 조사를 지자체간
전북도 내년도 국가예산이 대거 삭감될 위기에 처한 가운데 전북도와 지역정치권이 잇달아 중앙부처 장관을 만나 예산 반영을 적극 요구하고 나섬에 따라 그 결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전북도는 SOC분야 예산이 대거 삭감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국토부를 중점으로 한 대정부 접촉에 적극 나서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김승수 정무부지사와 이춘석·이상직·김성주·김관영·전정희·유성엽·강동원·최규성·박민수·김춘진 의원 등 도내 지역구·상임위 국회의원들이 2014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부처 방문을 앞다퉈 하고 있다. 김 부지사와 도내 국회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문제 안건이 결국 여야 대표회담에서 의제로 다루어지 않음에 따라 난항이 예고되고 있다. 오는 20일 국회 보건복지위 법안소위가 예정돼 있지만 이 또한 여야 상임위원 사이에 완전한 합의가 불투명한 것으로 전해지면서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문제가 표류할 조짐을 보이고 있는 것. 앞서,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와 김한길 민주당 대표가 18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콩나물 국밥집에서 조찬회동을 가졌다. 그러나 당초 우려했던 대로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문제는 전혀 논의되지 못했고, 국회의원 특권 내려놓기, 여
전주지역에 선거구를 둔 민주당 김윤덕(완산갑), 이상직(완산을), 김성주(덕진) 의원은 18일 국회에서 ‘백혈병 소녀 치료비 모금을 위한 바자회’ 행사를 마련했다. 급성 림프아구성 백혈병 중에서도 가장 위험하다는 필라델피아 증후군을 앓고 있는 이가을(전주근영여고 1학년, 17세)양의 딱한 사정과 투병 소식을 접한 전주권 국회의원들이 이 날 오전 국회 후생관에서 바자회를 마련한 뒤 행사장에서 판매된 간장게장과 양념게장 수익금 전액을 이 양의 치료비로 후원하기로 한 것이다. 서울 카톨릭성모병원에서 치료중인 이 양은, 매달 치료비만 1,
민주당 박민수(진무장,임실)의원이 법률소비자연맹으로부터 헌정대상을 수상한 가운데 박 의원의 의정활동이 모범사례로 뽑혀 눈길을 끌고 있다. 법률소비자연맹 총본부는 18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국회의원 의정활동 종합평가회 및 국회의원 헌정대상 시상식'을 통해 박민수 의원에게 헌정대상을 수여했다. 헌정대상은 19대 국회 지난 1년동안의 국회 출석률, 대정부질문, 국정감사상 수상 등 성적 등 12개 평가항목을 기준으로 평가한 결과이다. 특히, 박 의원의 의정활동이 모범사례로 뽑혔 다는 게 눈여겨 볼 만 한 대목. 실제로,
새누리당 전희재 제 2사무부총장은 18일“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문제에 대해 민주당 못지않게 새누리당 또한 관심을 갖고 추진하고 있으니 조금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전 사무부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출입 전북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고, 기금운용본부 전북이전 등 지역현안 및 새누리당 도당문제, 향후 정치적 행보에 대해 비교적 허심탄회하게 견해를 피력해 갔다. 전 사무부총장은“최근사이 민주당에서 조급하게(기금운용분부 전북이전)나서는지 모르겠다. 여야 6인 협의체가 있고, 새누리당 또한 이전에 대한 프로세스가 있는 것으로
전북도가 전북 경제 활성화 및 여성기업 육성지원을 위해 함께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17일 전북도와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전북지회는 전주코아 리베라 호텔에서 지역경제를 견인하고 있는 도내 여성중소기업인의 사기진작과 의견수렴을 위한 여성경제인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김완주 지사는 “도는 여성기업 지원조례를 제정하고, 기업이 필요한 공공구매 및 판촉지원 사업을 확대하고 맞춤형 인력 양성?발굴 지원, 기업의 일하기 좋은 환경 개선, 중소기업 R&D 사업 지원 등 중소기업 성장사다리 구축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자리에서
전북형 슬로시티(Slow city) 예비지구가 선정됐다. 17일 도에 따르면 슬로시티 추진을 희망하는 지역 19개 면(동)을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시군별 1개소씩 총 13개 면지역을 슬로시티 예비지구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전북형 슬로시티는 도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대표 시책으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어 지역의 역사·문화·자연 자원의 가치를 보존하고 활용하여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공동체 중심의 농촌 활력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13개 슬로시티 예비지구는 지구별 4천 3백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하며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슬로
친환경 농산물 인증 유효기간이 단축된다. 전북도는 17일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이 시행규칙을 거쳐 이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친환경 농산물의 단체인증 기준 및 행정처분이 강화된다고 밝혔다. 인증 유효기간도 1년으로 단축하여 친환경농산물 인증관리를 강화하며 친환경농산물 단체인증시 단체 구성원이 2명 이상 생산자에서 5명 이상으로 늘렸다. 이와함께 생산관리자를 지정해 소속농가에게 생산지침서 제공 및 교육을 실시하고 예비심사를 거쳐야만 인증신청이 가능하도록 했다. 앞으로 위반행위를 한 경우 단체 구성원
올해 하반기 도내로 대기업들이 몰려올 전망이다. 17일 전북도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에는 3개 이상의 대규모 투자가 유치될 전망으로 알려지면서 기업유치에 청신호가 켜졌다. 도의 기업유치 중간 점검에 따르면 5월말 기준 57개 기업이 유치되어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도는 50개, 2012년도는 61개로 나타난 것과 비교 했을때 비슷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올해 상반기는 소규모 투자가 주류를 이뤘다는 점에서 하반기 대규모 투자는 지역 경제의 숨통을 틔울 전망이다. 올해년도 현재까지 기업 유치를 희망한 업종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