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 추진단을 국단위로 조직을 개편하고 팀장급(5급) 전보 인사를 추진 중인 가운데 전북도청 내 주요 현안 관련 부서의 기피현상이 심화되고 있다.5일 전북도 등에 따르면 도는 내년 출범을 앞둔 전북특별자치도 준비를 위한 추진단 신설과 최근 국가적으로도 관심도가 높은 첨단산업 전담팀 신설의 조직개편을 마친 만큼, 이번 주중 팀장급(5급) 전보인사를 진행할 예정이다.특별자치도 추진단은 행정안전부와 협의해 구성되는 한시기구로 총괄지원과, 특례정책과, 자치제도과 등 3과를 비롯해 12개의 팀으로 운영된다.이번 전보
더불어민주당 양경숙 의원(비례대표)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특위’) 위원으로 선임됐다. 예결특위는 더불어민주당 28명, 국민의힘 19명, 비교섭단체 3명 등 총 50명의 위원으로 구성된다. 이들 위원들은 지역과 상임위 등을 고려해 선임되는데, 국회에서 내년 국가예산안을 심의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전북지역 예결위원으로는 김수흥(더불어민주당, 익산갑), 이원택(더불어민주당, 김제·부안), 이용호(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의원이 있다. 이번 양 의원의 예결특위 합류로 지난해 처음으로 국가예산 9조원 시대를 연 전북도의
국민의힘 남원·임실·순창 지역당협위원장직을 사퇴한 이용호 국회의원이 지역구를 떠날 뜻을 시사했다. 이 의원은 30일 입장문을 통해 “과거 큰 정치를 위해 따뜻한 둥지를 떠나는 결단을 내렸던 선배 정치인들의 발자취를 보면서 저 또한 용기를 냈고 새로운 정치적 여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이 의원은 “정치인으로서 대한민국 정치 발전과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해, 제 역할에 대한 고뇌를 담아 내린 결정”이라며 “남원·임실·순창이 지역구 인구 하한에 못 미쳐 선거구 변화가 불가피한 지금이 새로운 결단을 내릴 계기라고 생각했다”
4선의 조배숙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조배숙 전 의원은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남에서 국민의힘 지지세를 높이기 위해 도당 위원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그러면서 “당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호남에서 국민의힘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변수가 많아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다음달 10~11일 도당대회를 열고 도당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21일 2023년도 정기 전북도당 도당대회 개최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위원장 나경균 김제·부안 당협위원장 ▲부위원장 정선화 전주시병 당협위원장 ▲위원 최현석 전북도당 청년위원장, 윤세자 군산시의원 ▲당연직 간사 손성준 전북도당 사무처장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전북도당 정기 도당대회의 도당위원장 선출을 위한 선거 제반사항 등이 논의됐다.
정의당 전북도당은 14일 전북도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따른 피해 규모와 영향을 조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현숙 전북도의원 등 정의당 전북도당 당원들은 이날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을 보호하고 생존권을 보장해야 할 정부가 의무를 저버리면 지방 정부라도 적극적으로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살피고 어민들의 생존권을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다.전북도당은 “안전성이 담보되지 않은 오염수의 해양투기가 시작되면 각종 수산물 판매에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이고 지역경제에 악영향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김관영 도지사와 전북도는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여성위원회는 12일 완주군 화산면의 양파재배 농가를 찾아 수확 작업을 돕기 위한 지원 활동에 나섰다.이날 봉사활동에는 완주지역위원회 여성위원 등 30여명과 군산 방영성 여성위원장, 김제·부안 김정순 여성위원장 등이 참여해 양파 수확시기에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들을 위로하고 작업에 동참했다.박정희 도당 여성위원장은 “이번 자원봉사는 민주당 여성위원회가 농촌지역 여성들의 고충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봉사활동이다”며 “앞으로도 농촌지역 여성들을 돕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청년위원회(위원장 이성국)는 9일 광주시당 대회의실에서 호남권(전북·광주·전남도당) 시도당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청년정책 발굴을 위한 공동정책추진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행사에 참여한 전남도당과 광주시당 및 전북도당 청년위원회 위원 20여명은 각 청년위원회의 네트워크 구축 및 당원들의 문화활동, 진부한 정당 정치문화를 변화시키고 청년의 정당정치 참여를 유도하겠다고 밝혔다.또한 정책교류를 통해 청년정책전문가 인력발굴에도 앞장서며, 문화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진행하겠다고 각 위원회가 협의했다. 이성국 전북
전북도민들과 지역 내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열렸다.7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도는 김관영 도지사와 주한베트남대사관 웬비엣안 공사참사관,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의장, 서거석 도 교육감, 이지훈 전라북도가족센터 협회장 등을 비롯해 다문화가족과 도민 누구나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제15회 다문화 어울림 축제’를 개최했다다문화어울림축제는 5월 20일 세계인의 날을 기념해 도민과 다문화 가족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갈 수 있는 사회환경 조성을 위해 매년 열리며,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했
더불어민주당 김성주 의원(전주병)이 금융중심지 지정을 위해 여야 없이 전북 정치권이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하고 나섰다.김성주 의원은 5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윤석열 대통령은 후보 시절 전주를 방문해 ‘전주를 서울에 이은 금융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공약했는데 문재인 정부와 달리 윤석열 정부는 1년이 넘도록 아무런 공약 이행이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김 의원은 현 정부와 이전 정부의 ‘금융중심지 공약 여부’를 구체적으로 비교하며 “두 정부가 전북의 대선 공약으로 발표하고 선거 기간 중 주요 발언까지 했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들어갔다.민주당 전북도당은 지난 3일 익산시 영등동에서 한병도 전북도당 위원장을 비롯해 김수흥 국회의원, 이원택 국회의원, 이병철 전주을 지역위원장,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과 당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반대 국민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전북도당은 대한민국 안전과 국가 미래를 위협하는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투기 및 수산물 수입 반대는 국민의 절대적 공감을 얻고 있으며 윤석열 정권의 무책임에 대한
국민의힘 전북도당이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 난항과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전북의 숙원사업으로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국민의힘 전북도당은 지난 2일 논평을 내고 “제3금융중심지 지정 난항에 대한 전북 정치권의 정부 여당 비판에 공감하고 이를 겸허히 수용한다”며 “제3금융중심지 지정은 윤석열 대통령의 공약이자 전북의 숙원사업으로 전북의 발전을 위해 꼭 이행돼야 할 정책이다”고 밝혔다.전북도당은 “하지만 민주당 전북도당이 현재의 상황을 두고 정부여당이 ‘전북도민을 우롱한다’고 이야기하는 것은 받아들이기 어렵다. 제3금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이 최근 열린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계획’이 논의조차 이뤄지지 않은 것과 관련해 “윤석열 정권의 전북 홀대가 극에 달하고 있다”고 비난했다.전북도당은 1일 논평을 내고 “사실상 현 정권에서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은 사실상 물 건너갔다는 것이 전북의 분위기”라며 “전북도민들의 불만과 현 정권이 전북을 위한 약속은 공염불에 불과했다는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도당은 “윤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 전북을 방문해 전북을 금융중심지로 지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만큼 전북은 희망을 가
박민식 국가보훈부장관 후보자가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를 독립유공자로 인정하지 않던 국가보훈처의 해석상 모순을 인정했다.김성주 의원(정무위, 전북 전주병)은 지난 22일 박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국가보훈처가 1905년 을사늑약 전후를 국권침탈 시기로 본다”면서도 “1895년 을미의병 참여자는 독립유공자로 인정하지만, 1894년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들은 독립유공자로 인정하지 않는 모순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현재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은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를 ‘일제 침략으로부터 국권을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서울 강북을)은 18일 “윤석열 대통령은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공약을 지키라”고 촉구했다.박 의원은 이날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대통령 공약과 국정과제를 관리하는 국무조정실 업무 중에 ‘전북금융중심지 지정 공약’은 존재하지 않다는 사실이 확인됐다”며 “이는 윤석열 대통령이 전북에서 표만 챙기고 약속은 나 몰라라 내팽개친 것”이라고 비판했다.그는 “금융중심지 공약을 국정과제로 이관해 추진하고, 용역 보고서까지 만들어 전북이 추진해야 할 과제를 정리했던 문재인 정부의 태도와는 전혀 다른 ‘공약고사작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소상공인위원회(위원장 고선영)는 지난 12일 출범식을 갖고 도내 소상공인들을 위한 지원 활동에 돌입했다.민주당 전북도당은 이날 도당 대회의실에서 한병도 도당위원장과 김윤덕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북도의장, 이동주(국회의원·비례) 중앙당 소상공인 공동위원장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소상공인 지원 공약을 발굴 활동을 위한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민병덕(국회의원) 중앙당 전국 소상공인공동위원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영상 축사와 한병도 위원장, 이동주 전국소상공인 공동위원장의 격려사로 이어졌다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11일 동학농민혁명 129주년 기념일을 맞아 “정부는 동학농민혁명의 진정한 의미에 맞는 대일외교 정책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전북도당은 이날 성명을 통해 “동학의 참된 의미를 되세기며 살아가고 있는 우리의 현시점에서 윤석열 정권의 국정 운영에 대한 평가는 동학농민혁명의 뜻을 거스르며 국민들에게 한숨만을 내쉬게 하고 있다”며 “민중의 소리를 외면하고 독재와 폭거를 일삼았던 그 당시 시대적 분위기와 현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은 다를 바가 없다”고 평가했다.이어 “2차 동학농민혁명 당시 외세의 침략에 저항하며 목숨을
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 노인위원회(위원장 전영배)는 9일 전주교육대학교 황학당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출범식에는 한병도 전북도당위원장을 비롯해 정청래 최고위원, 최락도 중앙당 전국노인위원장, 전영배 도당 노인위원장, 양경숙 국회의원(비례대표), 국주영은 도의장 등 지역인사 500여명이 참석했다.식전 공연으로 시작된 출범식에서는 박광온 원내대표와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영상 축하 인사와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과 지방의원들의 축사가 이어졌다.특히 이날 출범식에서 정청래 최고위원은 ‘이기는 민주당! 총선 승리의 길!’이라는 주제로 특강에 나
국민의힘은 지난 1일 제112차 최고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김경안 익산갑 당협위원장을 당 대표 특별보좌역으로 임명했다고 2일 밝혔다.국민의힘 당 대표 보좌역은 전국적으로 11명이며, 호남에서는 유일하게 김 위원장이 임명됐다.신임 김경안 당 대표 특별보좌역은 전북도의원과 서남대 총장, 한국농어촌 상임감사 등을 역임했다./김대연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음주 사고로 물의를 빚은 완주군의회 이주갑 의원(상관·소양·구이면)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처분을 내렸다.민주당 전북도당은 1일 “중앙당 윤리심판원에서 이주갑 의원에 대해 당원자격정지 2년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민주당의 징계는 경고, 당직자격정지(1개월∼2년), 당원자격정지(1개월∼2년), 제명 등으로 나뉜다.이 의원은 지난해 12월 27일 전주시 완산구 평화동의 한 도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 벌금 500만 원의 약식 명령을 받았다./김대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