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선의 조배숙 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전북도당 위원장 출마를 선언했다.
조배숙 전 의원은 22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호남에서 국민의힘 지지세를 높이기 위해 도당 위원장에 도전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당원들이 자부심을 느끼고, 호남에서 국민의힘이 성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내년 총선 출마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변수가 많아 조심스럽다”고 말을 아꼈다.
국민의힘 전북도당은 다음달 10~11일 도당대회를 열고 도당 위원장을 선출할 계획이다.
김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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