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한국농촌경제연구원(원장 김창길)과 농업·농촌 발전과 저개발국가 국제개발 협력을 위해 나서기로 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16일 오후 5시 전북대 총장실에서 이남호 총장과 김창길 한국농촌경제연구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교육과 연구 발전을 위한 전문지식을 공유하고,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한 정책도 함께 개발키로 했다. 특히 농업과 농촌 분야의 국제개발협력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 데도 힘을 모으고, 저개발 국가 농업 개발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개발·운영하기로 했다
전주대학교 교수회는 17일 학생회관 광장에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과 국정농단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촉구하는 시국성명을 발표했다. 전주대학교 교수회는 성명을 통해 “국정농단에 대한 책임을 지고 박근혜 대통령이 즉각 하야할 것을 촉구하고, 이번 사태를 계기로 전사회적으로 민주주의가 재정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대학의 생태계를 황폐화 시키고 있는 대학재정지원사업의 전면 백지화와 함께 진정한 대학 민주화를 제도적으로 보장할 것”등을 촉구했다./이병재기자·kanadasa@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소장 한상섭)가 국내 최고 수준의 연구 기관들과 인수공통감염병 백신 및 치료제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했다.연구소는 16일 오전 국방부 의무사령부 산하 국군의학연구소(소장 박규은),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현병환)와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실험동물센터(센터장 김충용) 등과 3자간 MOU를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전북대는 이들 기관과 인수공통감염병 및 실험동물연구에 대한 상호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기술 지원 등에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또한 각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연
전북대학교 이문호 초빙교수가 생체를 구성하는 DNA 단백질 유전자 코드와 태극의 괘(卦)가 수학적으로 동일성이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밝혔다. 이 교수는 최근 제주 국제자유도시 개발센터에서 열린 한국인터넷 방송통신학회 학술대회와 국제학술대회(ISAAC 2016)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이같은 연구 성과를 발표했다. 또한 이 학술대회에서 이 교수는 ‘5G 이동통신 다중협력통신과 간섭기법’에 대한 연구를 통해 학술 논문상도 받았다. 이 교수는 이 연구로 미국 전기전자학회(IEEE) 논문지에 올해에만 10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등의 연구 성과를
익산에 조성 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 대한 채용 정보 등을 만나볼 수 있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찾아가는 취업설명회’가 16일 오후 전북대에서 개최됐다. 전북대학교와 농림축산식품부 산하 국가식품클러스터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취업설명회는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비전을 제시하고 입주기업에 대한 다양한 채용정보를 학생들에게 전달해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 전북대 식품 관련 학과 재학생 등 250여 명이 참여해 취업관련 명사 특강과 취업에 성공한 선배들의 사례 발표,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예정기업 관계자들의 기업소개 및 채용계획
예수병원은 15일에 대구 인터불고호텔에서 개최된 한국사학진흥재단의 서남대 정상화 관련 컨설팅 면담에 참여했다. 예수병원을 비롯한 서남대학교 대학정상화 관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2016년 대학구조개혁평가 제2차 후속 상시컨설팅’ 면담에서는 김철승 제2진료부장과 윤용순 대외협력부장 등이 관계자가 참석했다. 에수병원은 1시간여에 걸쳐 제출 자료를 바탕으로 서남대 정상화 방안, 재정여건, 서남대 중장기발전계획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한국사학진흥재단은 지난 10월 27일에 이어 이날 면담으로 예수병원, 명지병원, 구재단 등 서남대
전주비전대(총장 한영수)가 해외 우수 유학생 유치와 국제 역량 강화를 위해 ‘Come & See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상은 인도의 XIPT(Xavier Institute of Polytechnic and Technology)와 XISS (Indian Xavier Institution of Social Services) 대학 학생 6명, 교수 3명, 학부모 1명이며 이들은 11월 4일부터 19일까지 비전대에서 학과별 수업 참관과 한국어 교육, 문화체험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Come & See 프로그램’으로 초청된 인
전북대 공공인재학부(학부장 허강무)가 15일 전라북도 지방변호사회(회장 황선철)와 협약을 체결하고 프리 로스쿨 교육 협력과 지역 법조 공공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법학 관련 교육 활성화와 법조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류 협력, 법학 교육 활성화를 위한 콘텐츠의 공동 개발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날 협약식에서 허강무 학부장은 “전라북도 지방 변호사회와의 산학협력 협약으로 공공인재학부들의 법학 전공교육이 향상되고, 로스쿨 진학 및 공직 진출 등 졸업 후 진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12일 본관 3층 국제한식조리학교에서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하는 김장담기 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전주대에 재학 중인 유학생 80여 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우리나라의 대표 발효식품인 김치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김장김치를 만들어 먹어 봄으로써 한국의 전통 음식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정성 들여 담근 김장김치 중 100포기는 김제시 '하울 장애인공동체'에 전달했다. /이병재기자·kanadasa@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2회 WWAA 세계 스피드 속눈썹 경진대회’에서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한영수) 학생들이 금상과 은상을 수상했다. 미용건강과 2학년에 재학중인 박지영(금상), 이보라(은상) 학생은 이번 수상으로 빠른 속눈썹 연장 기술 분야 세계 TOP임을 인정받았다. 미용건강과 이효숙 교수는 “우리나라에서 개발한 스피드 속눈썹 기기는 세계 최초로 국제 발명 특허를 획득했고 기술 인력들은 세심하고 빠른 손놀림을 인정받아 해외 시장에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미용 산업의 시장 변화를 미리 예측해 발 빠르게 커리큘럼
전라북도 여성기업인들이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산학협력 활동으로 매출신장과 기업 경영혁신 등에 성과를 거두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대학교(이남호 총장) 산학연구처 LINC사업단과 전라북도,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은 올해 노동부 산하 한국여성경영자총협회 전북지회와 함께 14일 오후 4시 전북대에서 산학협력협의회를 개최하고 여성기업인들이 이 같은 성과를 올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날 산학협력협의회에 참여한 10여 개 여성 기업들은 일부 어려움을 겪었지만 지난해보다 올해 매출이 15% 정도 신장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올
전북대학교 한윤봉 교수(공대 화학공학부)가 2016년 ‘루돌프 마르커스’ 상을 수상했다.한 교수는 전자전달 이론을 이용해 산화아연 나노소재 표면에 고정화된 효소와 항원간의 반응에서 발생하는 전류를 측정, 피 한 방울로 당과 콜레스테롤, 요산 등을 동시에 검출할 수 있는 성인병 진단용 나노바이오센서를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루돌프 마르커스’ 상은 ‘전자전달 이론(Marcus 이론)’을 규명, 지난 1992년에 노벨화학상을 수상한 마르커스 박사를 기념해 제정됐다./유승훈기자
우석대학교 간호학과는 ‘2016학년도 졸업생 핀 수여식’을 문화관 아트홀에서 10일 개최했다. 이날 핀 수여식을 가진 간호학과 졸업예정자 97명의 학생은 나이팅게일의 숭고한 정신을 본받고 간호사로서 의무와 책임을 다할 것을 다짐하는 나이팅게일 선서와 촛불의식을 김응권 총장과 내외 귀빈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나이팅게일 선서식과 촛불의식은 자신을 태워 세상을 밝게 해주는 촛불처럼 고통 받는 환자들에게 사랑을 실천하는 나이팅게일의 정신을 이어받아 간호사로서 사명을 다하고 환자들을 성심껏 돌보는 것을 다짐하는 의식이다./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건회)은 10일 교내 스타센터에서 가족회사를 초청해 ‘2016 글로벌 산학협력워크숍(Global JJ-Techno Festa)’을 열었다. 전주대학교 LINC사업단은 지난 2004년부터 가족회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산학협력의 선도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워크숍을 올해로 13회째 열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전국 최초로 탄소산업분야의 사회맞춤형 인력양성과 기술개발 지도를 위한 기업협업센터인 ‘탄소산업ICC(Industry-Coupled Center)’의 구축협약 및 발대식을 가졌다./
전북대학교(총장 이남호)가 지난 2010년 조성된 두 곳의 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모두 손을 맞잡으며 연구·융합 중심의 약학대학 유치에 큰 추진동력을 얻게 됐다.지난해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과 협약을 통해 인수공통전염병 및 동물실험 관련 공동연구와 장비 사용 등을 약속했던 전북대는 9일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과도 공동연구와 우수인재 양성을 위해 함께할 것을 약속했다.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은 지난 2010년 설립된 보건복지부 산하 기관으로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센터, 임상시험신약생산센
전북대학교 양영란 교수(간호대 간호학과) 연구팀이 에이즈 환자가 더 나은 삶을 설계하고 관련 분야 정책 개발에 기초가 될 수 있는 연구로 최근 열린 2016년도 한국간호학과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양 교수는 이번 학회에서 대학원 석사과정인 로스나 타파(네팔 유학생)씨와 함께 ‘캄보디아 기혼 남성의 HIV 감염의 발견과 적응’이라는 연구를 발표했다.연구진은 HIV 바이러스에 감염된 캄보디아 기혼 남성 15명과의 심층면접을 통해 질병의 발견 과정과 노출, 감정, 아내와의 관계 등을 중심으로 분석했다.이번 연구결과는 H
전주기전대학(총장 조희천)은 3D프린팅의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을 겸비한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재학생 및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7일부터 5주 동안 교내의 3D프린팅 실습실에서 3D프린팅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다. 3D프린팅은 내가 상상하는 입체를 디자인 하고 그것을 그대로 출력하여 상품화 할 수 있는 기술로써 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이다. 그리고 앞으로는 초중고 교육과정에 필수적으로 3D프린팅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 기전대는 이런 사회적 변화에 발빠르게 움직여 이번에 3D프린팅 전문강사 자격증 교육을 실시한다. 이 교육은 3D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지난 5일 주말을 맞아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순창 강천산 탐방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온누리교회(담임목사 정용비)와 손잡고 진행한 이번 탐방 프로그램은 전주대에 재학중인 유학생 80여 명에게 우리고장의 아름다운 관광 명소를 소개하는 한편, 유학생활에 지친 몸과 마음을 울긋불긋한 단풍을 보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자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20여 명의 한국인 봉사자들도 함께 참여해 관광 안내를 돕고 정성껏 준비한 도시락을 같이 먹으며 돈독한 우정을 쌓았다./이병재기자·kanadasa@
홍봉근 교수,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위원 선임-2018년까지 2년 임기...정부 출연 연구기관 지연전북대학교 홍봉근 교수(양지시스템공학과)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제2기 기획평가위원에 선임됐다.지난 2014년 제1기 위원으로 2년 간 활동한 홍 교수는 이번 연임에 따라 오는 2018년까지 임기를 수행한다.국가과학기술연구회는 우리나라 과학기술 분야 25개 정부 출연 연구기관을 지원·육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함으로써 국가 연구사업 정책을 지원하고, 지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설립됐다.홍 교수는 행융합 관련 과학기술분야의 30여 년 간의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는 2일 일본언어문화학과 박강훈 교수가 세계 3대 인명사전인 영국 캠브리지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의 ‘2016년 세계 100대 교육자(Top 100 Educator 2016)’에 등재되었다고 밝혔다. 박 교수의 이번 선정은 IBC와 함께 세계 3대 인명사전으로 꼽히는 미국 ‘마르퀴즈 후즈 후(Marquis Who’s Who)‘에 이은 연속 등재라 의미를 더 한다./이병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