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2,267억 원 규모의 올해 첫 추경안을 편성했다.이번 추경안에서는 디지털 교육 혁신·늘봄학교 운영·교육활동 보장 분야에 중점을 뒀다.25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본예산보다 2,267억 원(5.0%)이 늘어난 올해 첫 추경안을 도의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번 추경안이 확정되면 올해 총예산은 4조 7,289억 원 규모다.먼저 AI 기반 미래교실 환경 구축과 디지털 교육혁신에 319억 원을 지원한다.세부적으로는 학교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교사 연수체계 구축 142억 원, 스마트 칠판 보급(738개 교실) 7
전북지역 제1회 교육공무직원 채용 평균 경쟁률이 11.5대 1을 기록했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이번 채용에는 3개 직종 223명 모집에 총 2,567명이 지원했다.168명 채용하는 늘봄실무사 직종은 총 2,265명이 접수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15명 모집에 808명이 접수해 53.9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고, 이어 군산 17.6:1, 익산 14:1, 완주 12.5:1, 김제 10.8:1 등이었다.교육복지사는 5.8대 1, 교육복지조정자는 3.9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한편, 전북교육청은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서울 주요 대학 입학사정관들과 손잡고 도내 고등학교 진학교사 역량 강화에 나선다. 전북교육청은 오는 7월 18일까지 도내 25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입학사정관과 함께하는 진학지도 완전정복(교사 연수)’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부종합전형의 평가 사례 등의 진학 정보를 보다 많은 교사와 공유하고, 전반적인 고교 진학 생태계를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번 연수에는 건국대, 경희대, 고려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시립대, 성균관대, 중앙대, 한양대 등 학생들이 선호하는 서울지역 9개
부안 하서초등학교에서 의미 있는 개교 기념식이 열렸다. 이 학교는 하서면에 있는 3개 초등학교가 하나로 통합된 학교로, 전북에서 처음이다.24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하서초·백련초·장신초 등 3개 학교는 지난 2019년 학부모와 교직원 의견 수렴 결과 89.7%가 통합에 찬성하며 학교 통합을 추진해왔다. 먼저 장신초와 백련초가 통합 절차를 밟은 데 이어, 지난 3월 백련초와 하서초도 통폐합을 마무리하며 3개 학교 간 통합이 완료됐다.이 과정에서 도교육청은 103억 4,849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기존 교실과 도서실, 식생활관
전북특별자치도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주고려병원, 파인트리몰은 22일 교원복리증진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식에는 전북교총 오준영 회장과 전주고려병원 이귀용 행정원장, 전주고려병원장례식장 김현배 대표, 송천파인트리몰 박홍재 대표 등이 참석했다.협약에 따라 고려병원은 전북교총 회원을 대상으로 비급여 시술 및 약제·치료비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또한 고려병원장례식장에서는 장례식장 이용료 할인 및 수의 무상제공 등을 지원한다.송천파인트리몰은 전북교총 회원에게 ㈜고려글로벌에서 직영하는 음식점(948키친플러스, 참우리명품한
전북지역 학교급식 종사자가 대폭 증원된다.22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학교급식종사자인 조리실무사 정원을 1,986명에서 2,133명으로 147명 늘릴 계획이다.이번 조리실무자 증원은 학교급식종사자 배치기준 개선 T/F팀의 의견이 반영된 결과로, 학교 식생활관 근무 환경 개선과 함께 조리실무사의 노동 강도를 완화할 것으로 기대된다.본격적인 증원은 오는 9월 이뤄질 예정이다. 증원이 완료되면, 조리실무사 1명당 평균 급식 인원이 기존 81명에서 75명으로 줄어들게 된다.전북교육청의 학교급식종사자 배치기준 변경에 따른 조리실무사
전북형 건강증진학교 47곳이 선정됐다.21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도내 초등학교 17곳·중학교 16곳·고등학교 14곳을 대상으로 ‘2024년 전북형 건강증진학교’를 운영한다.‘전북형 건강증진학교’는 학교 자체적인 학생 건강수준 진단 결과를 기반으로 교육공동체 협력을 통해 건강문제를 해결해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맞춤형 건강증진사업이다.선정 학교는 아동·청소년 주요 건강지표 분야인 △비만 예방 및 불균형 체형 예방 △마약류 및 약물 오남용 예방 △일상생활 건강 실천 △기타 학교 특색건강실천 사업 등 4가지 분야 중 자율적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해서는 교육감의 권한을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미래교육연구원 미래교육정책연구소는 2024년 제4회 전북교육정책 콜로키움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콜로키움에서는 ‘전북특별교육자치 구현을 위한 도·교육청 협력적 거버넌스 구축 연구’ 등과 관련해 논의했으며, 특히 전북특별자치도의 운영에 있어서 교육감 권한 강화의 필요성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교육의 자주성과 전문성, 지방교육의 특수성을 살리기 위해 교육자치를 실시하고 있는 이상, 전북특별자치도 운영에 있어 교육감에게 적절한 권한
전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는 자매학교인 호주 시드니 버우드 걸스 하이스쿨과 국제교류수업 초청수업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시드니 버우드 걸스 하이스쿨 학생 및 교사 40여 명은 전주를 찾아 상용차 생산 시설인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을 견학하고, 전주대사대부고에서 그동안 온라인수업으로 만났던 친구들과 대면 교류를 이어갔다. 전주대사대부고에서는 △학교 투어 △짝꿍 친구와 함께 듣는 수업 △급식 체험 △양국 장기자랑 등을 통해 한국 고등학생의 하루를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전주대사대부고는 학기 중 해당 학교와 온라인수업을 지속하는 한
서거석 전북특별자치도교육감은 지난 19일 정다운학교인 완주 청명초등학교를 찾아 통합교육 지원 강화를 약속했다.정다운학교는 일반학교에 다니는 특수교육 대상 학생의 학교 적응력과 교육권을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통합교육 협력 모델학교다. 도내에서는 2018년에 도입돼 현재 7개 학교가 운영 중이다.서 교육감은 이번 방문에서 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장애공감벽화 등을 둘러보고 강당과 운동장에서 진행된 장애공감교육에 참여했다.아울러 김난희 완주교육지원청교육장과 이윤숙 교장을 비롯한 이 학교 교사들에게 통합교육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13일부터 4일간 2024년 8월 교육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원 명예퇴직 신청을 받는다고 18일 밝혔다.신청 자격은 오는 8월 말 기준 근속기간이 20년 이상이고 정년퇴직일 전 1년 이상의 잔여기간이 있어야 한다.징계처분으로 승진임용 제한 기간 중에 있는 사람, 징계처분이 요구된 사람, 형사사건으로 기소 중인 사람, 수사기관에서 비위조사나 수사 중인 사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전북교육청은 예산 및 교원수급 관리에 지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명예퇴직 규모를 결정하고,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인사위원회를 거쳐 7월
전북 교원단체들과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 간 단체 교섭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단체교섭 대표위원 구성을 놓고 도교육청과 교원단체들 간 입장 차가 좁혀지지 않으면서다.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와 전북교사노조는 18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도교육청은 노조 요구에도 여전히 장학관과 사무관(이하 팀장급)을 실무교섭 대표위원으로 선임하고자 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왔다”며 “어디에도 쟁점사항에 대한 본교섭 논의 절차는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타 지역의 경우 단체교섭 절차 합의 과정에서 실무교섭 대표위원으로 팀장급이 나오는 경
“자녀에게 레드카드를 줬다”는 이유로 3년간 수십 차례에 걸쳐 교육활동을 침해한 학부모가 결국 고발당했다.교육감이 교권 침해 사안으로 학부모를 대리 고발한 것은 전북에선 이번이 처음이다.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8일 학부모 A씨를 공무집행방해·무고·상해·명예훼손 등 혐의로 전주덕진경찰서에 대리 고발했다.담임 교사의 정당한 생활 지도에 대해 2021년 4월부터 최근까지 다수의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아동학대 신고·학교폭력 가해자 신고·다수의 민원·민형사 및 행정소송을 제기하며 교원을 장기간 악의적으로 고통받게 했다는 이유에서다.A씨는 3년
‘학교 밖 늘봄학교’ 관련 지역사회와의 연계가 강화된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전북도와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4년 제1회 전북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가졌다.이번 협의회에는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명지 교육위원장과 김성수 도의원이 위원으로 참여해 보다 다양한 소통과 원활한 운영이 가능해졌다. 양 기관은 이날 협의회를 통해 △늘봄학교 지역사회 연계 강화 △제1회 청소년박람회 개최 △329억원 도청 전입금 2024년 제1회 추경 편성 △창업기업제품 의무구매 등을 논의했다.늘봄학교와 관련해서는 과대·과밀학교 안 늘봄교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7일 2025학년도 전북특별자치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 설명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에서는 △2025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일정 △입학전형 공통 유의사항 △전기고·후기고·특례입학 전형(정원 외) △타 시도 전입자 입학 전 전입 관리 △학교장이 실시하는 전형의 유의사항 △중학교 내신성적 산출 지침 등을 안내했다.유효선 중등교육과장은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들이 2025학년도 고입전형 기본계획을 정확히 숙지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학상담을 진행하도록 지원할 것”이라면서 “학생들은 진학하고자 하는 학교의
전북교사노조는 17일 지난해 업무 스트레스 등을 호소하며 숨진 군산 A초등학교 교사에 대한 순직 인정 재심을 청구했다.노조는 “인사혁신처는 고인의 평균을 상회하는 수업시수 및 과도한 행정 업무량을 보고도 초과근무라는 지엽적인 자료를 기준으로 업무과다가 아니라고 판단했다”면서 “하지만 이는 교직의 특수성을 간과한 결정”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실제 고인은 6학년 29시간을 수업하며 4학년 복식학급도 맡아야 했고, 정보, 차세대 나이스, 인성인권부장, 방과 후 학교 및 돌봄, 현장 체험 학습 활동 등 다수의 기피업무를 해왔다”며 “고
전북지역에서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희생자들을 기리는 추모행사가 잇따라 열렸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부안에 위치한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해양수련원에서 추념식을 갖고 세월호 희생자들의 넋을 기렸다.세월호 추모 영상으로 시작한 이날 추념식은 △학생대표 추도시 낭독 △교육감 추모사 △교육위원장 추모사 △추모곡 연주 △추모엽서 쓰기 △추모엽서 보내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서거석 교육감은 추모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는 대한민국 모든 국민의 마음에 상처를 입혔다. 다시는 이런 참사가 우리 사회에 일어나지 않길 바란다”면서 “학생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이 지방공무원 88명을 선발한다.15일 전북자치도교육청에 따르면 2024년도 제1회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을 통해 교육행정 35명 ·시설관리 19명·운전 16명·시설 및 공업 각 6명·전산 및 식품위생 각 3명 등 총 7개 직렬 88명의 지방공무원을 뽑는다.응시원서는 오는 19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교직원채용누리집을 통해 제출하면 되며, 6월 22일 필기시험, 8월 9일 면접시험을 거쳐 8월 26일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한편, 도교육청은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5일간 제2회 임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국민 안전의 날 맞이 안전주간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자치도교육청은 이번 안전주간 동안 교육공동체의 안전 생활 실천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도내 일선 학교 89곳에서는 소방·교통안전 관련 찾아가는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이외 학교들을 대상으로 취약시설 안전점검·계기교육·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재난대비태세 점검 및 재난관리훈련·안전주간 공모전 등의 프로그램도 운영한다.이와 관련, 자치도교육청에서는 이날 서거석 교육감을 비롯해 전 직원이 보행중 이어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지난 12일 이리모현초등학교 주변 통학로에서 어린이 교통안전사고 제로화 촉진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서 교육감은 이날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보행 안전 수칙을 새긴 홍보용품을 나눠주고,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3원칙(서다·보다·걷다) △보행 중 스마트폰 사용하지 않기 △교통신호 지키기 등 안전 보행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아울러 운전자들에게도 △어린이 보호구역 내 30km/h 미만 서행 운전 △불법 주정차 금지 △우회전 시 일시 정지 등 교통안전 수칙 준수 등을 당부했다.서거석 교육감은 “우리 학생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