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설공단 임직원들이 행안부 표창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주시설공단 임직원들이 행안부 표창을 들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전주시설공단(이사장 구대식)이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공단은 지난해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둬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역사회에서 공공부문의 안정적인 일자리 정책을 추진한 지방공공기관을 표창해 우수기관의 사기 진작을 도모하고 있다.

공단은 전주시와 협의를 거쳐 지난해 정규직 총 85명을 신규로 채용했다. 정원 438명(2023년 12월 31일 기준) 대비 19.4%에 해당하는 비율로, 전체 지방공공기업 평균 10.6%의 2배에 육박한다.

공단은 지난해 총 2차례에 걸쳐 대규모 직원 공채를 진행했다. 특히 상반기 공채는 채용인원이 총 6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였다. 지역 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부분의 인원을 지역 인재로 채용했다.

구대식 전주시설공단 이사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확충한 인력으로 양질의 공공 서비스를 확대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가겠다"며 "특히 공정한 채용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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