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보다 편리하고 간편한 상하수도 요금 전자고지 서비스를 실시해 시민들에게 인기를 얻고있다.

특히 사용량과 납부내역을 확인할 수 있는 등 시민편의 제공에 주력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도 확인이 가능하게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편리한 서비스인 전자고지 서비스 신청 건수가 지난해 3월 1,662건에서 현재 2,923건으로 75.9% 증가했다고 26일 밝혔다.

전자고지 서비스는 매월 상하수도 요금, 사용량, 전월 납부 내역 등을 종이고지서 대신 스마트폰 문자로 송달받는 서비스로 익산시는 2020년 3월 고지분부터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종이고지서 분실·오배송 우려 등 고지서 송달 과정에서의 민원을 해소할 수 있고 정확하고 신속한 요금 안내가 가능하다.

또 종이 사용 감소로 자원 절약과 고지서 배달 등 1석 3조의 효과를 얻으면서 예산 절감 효과도 얻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상수도과 송방섭 과장은 “고지서를 분실하거나 장기간 집을 비우는 경우에도 언제 어디서나 쉽고 편리하게 문자로 고지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며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상수도 관리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전자고지 서비스를 희망하는 경우 상하수도사업단 누리집www.iksan.go.kr/iwater) '스마트고지신청'에서 신청하거나, 상수도과(063-859-4413, 4416)로 전화해 신청할 수 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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