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일보 DB.
전라일보 DB.

정부가 물가 안정과 소비자 부담 경감을 위해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품목을 확대하고 할인지원율 상향 조정한다.

24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정부가 먹거리 안정을 위해 농산물 납품단가 지원 품목을 기존 13개에서 21개로 확대했다.

이번에 포함된 지원 품목은 배, 포도, 키위, 단감, 깻잎, 상추, 양배추, 깐마늘 등 8개이며 지원 단가도 최대 2배로 늘린다.

농산물 정부 할인지원율도 기존 20%에서 30%로 한시 상향된다. 이에 정부는 유통업 자체 할인까지 더해 가격이 최대 40~50% 인하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직수입한 바나나, 오렌지 초도물량 약 2000톤을 20% 낮은 가격으로 시장에 공급했으며 직수입 과일도 11개 품목으로 확대 공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