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원장 최준열)은 도-시군 간 현안사업 공유와 소통을 통한 농촌지도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업무협의회를 21일 농업기술원에서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과 도농업기술원 부서장들이 모여 시군별 당면한 영농상황과 주요 현안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도-시·군 농촌진흥기관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이상기상으로 인한 과수ˑ채소 농산물 물가안정, 벼 품종 다변화, 과수화상병 예찰·방제 등 당면한 문제에 대해 함께 해결 방안을 나눴다.

전북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 최준열 원장은“전북특별자치도의 농생명산업의 발전을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을 통한 농촌진흥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면서 도내 14개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덧붙여 최원장은 “한 해 농사가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만큼, 저온피해 예방, 병해충 대비 환경관리 등 철저한 준비와 계획을 강조했으며, 2024년 농촌지도사업 전반에 대한 신속 집행과 연구·지도의 성과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부탁했다.

/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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