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오후 2시께 전북 순창군 적성면의 한 단독주택 창고에서 불이 나 대피하던 A씨(70대)가 안면부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 불로 창고 1동 일부(2㎡)와 고추건조기 등이 타 소방서 추산 310만 원 재산피해 발생했다.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시간 40분여 만에 진화됐다.
또 불길이 인근 야산까지 확대돼 2ha가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창고 내 아궁이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홍건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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