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산림조합(조합장 한상대)이 지난 12일 조합원들과의 소통을 위해 장수읍 조합원 간담회를 실시하여 적극적인 조합 홍보에 나섰다.

이번 간담회는 읍·면별로 각각 진행하며 12일 장수읍을 시작으로 22일 계북면을 마지막으로 간담회가 종료될 예정이다.

이날 장수읍 조합원 간담회에는 최훈식 장수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산림조합중앙회장 공로패 수여 및 조합원 다자녀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간담회는 조합활동 현황 설명과 임업용 면세 유류 지원, 벌초 도우미 사업,각종 환원사업, 전주 아중지점 개점,대자인병원 및 아중요양병원과의 업무협약을 통한 조합원 의료지원 확대 등을 설명하고 조합장과 11 질의응답도 활발하게 진행했다.

이어 조합원들에게 현장에서 직접 면세유 신청을 받고 행사장에 기계톱날 연마장을 설치해 기계톱날을 연마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상대 조합장은 장수군산림조합 조합원에 대한 임업 관련 홍보 및 소통, 화합의 장을 지속해서 마련하고, 조합원의 권익증진과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조합원이 행복할 때까지 항상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 말했다.

한편 장수군산림조합은 올해도 산림경영기술지도, 산림경영계획, 산림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산림경영전담지도원을 통해 관내 임업인(생산자)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등 임업인들의 동반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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