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구청장 배희곤)는 시민들의 공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이용을 위해 노후시설물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완산구는 우선 용호근린공원 내 노후된 계단 3개소를 정비하고 이끼가 생기고 부서진 목재울타리를 보수, 도색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서신길공원 내 운동기구와 벤치와 같은 편의시설물의 도색작업을 시작으로 정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배희곤 전주시 완산구청장은 "공원시설물의 지속적인 유지보수를 통해 시민들이 편안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공원 노후시설물의 정비를 추진해 도심 생활권 속 안락한 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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