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의과대학 개강이 재차 미뤄졌다.
11일 원광대학교에 따르면 이날로 예정됐던 의과대학 개강이 오는 18일로 연기됐다.
당초 원광대 의대 개강일은 지난 4일이었으나 11일로 한 차례 연기된 바 있다.
휴학계를 제출한 학생 454명도 아직 휴학계를 철회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원광대 관계자는 “추가적으로 학사 일정을 조정할지 여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며 “상황을 지켜보고 결정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김수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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