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송지영, 민간위원장 경세광)가 2014년 '정성담은 반찬 지원사업'을 시작해 저소득 가정에 큰 힘이되고 있다.

온정의 선길을 담은 반찬 지원사업은 중앙동이 2019년부터 지속한 특화사업으로 질병, 장애, 노화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반찬을 전달하는 사업이다.

중앙동 협의체는 올해는 11월까지 월 4회씩 진행하며 총 720만원을 투입해 10가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송지영 동장은 “반찬 지원을 통해 영양상태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식생활 개선을 돕는다”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반찬을 직접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면서 이들을 위로하는 등 고독사를 예방하는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경세광 민간위원장은 ”따뜻한 마음으로 후원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대상자에게 정성담은 반찬과 함께 사랑과 온정도 같이 잘 전달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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