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소방서(서장 최경천)는 2024년 봄철 산불 조심 기간(2.1~5.15) 산불화재에 대한 안전수칙 준수 홍보에 나섰다.
전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9~2023년) 발생한 산불화재는 총 440건이 발생했으며, 이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는 406건으로 농번기 잡풀 및 쓰레기 소각이 가장 많았고 그 외 담배꽁초, 불씨방치와 기타 원인으로 부주의가 산불의 주요 원인으로 분석됐다.
산불예방 안전수칙은 ▲산림 인접지역 불법 소각행위 금지 ▲입산통제구역이나 폐쇄된 등산로 출입금지 ▲등산 시 인화물질 소지 금지 ▲산림 또는 인접지에서 흡연, 꽁초투기 등 금지 ▲취사 시 지정 장소 이용 등이다.
최경천 서장은 “봄철 건조한 날씨로 인해 대형 산불 발생 우려가 높다”며“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안전수칙 준수에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엄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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