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사 전경/전주시
전주시청사 전경/전주시

전주시는 봄 새학기 총 25개 과목으로 구성한 전주시민독서학교를 오는 8월 7일까지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전주시민독서학교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 결과 400여명의 시민이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올해는 개설과목 중 글쓰기 심화반과 브런치 작가되기, 일상의 글쓰기, 드로잉과 함께하는 그림일기 등은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마감됐다.

또 10개의 신규 과목이 개설돼 시민들에게 더욱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독서교육 분야 자격증 취득과 여러 기관에서 활동할 수 있는 자원활동가를 양성하게 된다.

시는 시민들이 시민독서학교를 통해 독서교육 분야 등의 역량을 키우고, 지역을 성장시키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강준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다채로운 과목으로 발전된 독서교육을 제공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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