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학장 이창열)는 지난 5일 ㈜테이팩스 새만금공장과 취업연계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은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에서 열린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 익산캠퍼스 이창열 학장, 박한주 교학처장, 방홍인 산학협력처장 등 대학관계자와 ㈜테이팩스 새만금공장 김정민 공장장등 임원진이 참석했다.

㈜테이팩스는 식품포장용 랩 국내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 이차전지 소재사업 확장으로 전라북도 새만금 국가산단 이차전지 특화단지에 2만3천평 부지를 투자하여 2026년까지 완료할 예정이며, 이차전지용 테이프 생산 공장을 지난해 2월 착공해 올해 3월부터 가동을 준비중에 있다.

익산 폴리텍은 이번 협약을 통해 기업이 원하는 산업현장 기술인력을 양성하고, ㈜테이팩스 새만금공장은 익산 폴리텍에서 교육을 이수한 학생들에게 채용을 연계하기로 약속했다. 더불어, 대학과 기업은 기술·기능정보 교류, 교육 훈련 및 취업정보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다.

특히, 익산 폴리텍은 지난 1월 ㈜엔켐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에 이어 ㈜테이팩스와 채용약정을 체결하면서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단지의 기술인력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한 익산폴리텍은 현재 2024학년도 학위과정 및 직업훈련과정을 추가 모집 중이며, 자세한 입학정보 및 관련 문의는 홈페이지(www.kopo.ac.kr/iksan)나 교학처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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