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운주면 생활개선회(회장 최은희)에서 ‘제1회 사랑가득 바자회행사’를 열고, 이웃나눔 활동을 펼쳤다.

지난 4일 운주면 생활개선회는 운주면에서 27명의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의류, 생필품, 식기도구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해 지역주민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회원들이 손수 제작한 천연샴푸 30개를 운주면행정복지센터로 전달하고, 바자회를 통해 마련된 수익금 전액도 운주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최은희 생활개선회장은 “첫 회를 맞은 이번 바자회가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주민분들의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수 운주면장은 “바자회를 통해 우리 운주면 지역주민분들과 생활개선회 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돕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운주면 이웃을 위한 나눔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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