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 소양면이 연탄 나눔을 마무리했다.

5일 소양면은 사)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이사장 이종화)와 지난해 12월부터 연탄나눔을 시작해 총 5,500장의 연탄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채미화 소양면 단장은 “매해 연탄봉사를 추진하고 있지만 연탄이 채워질 때마다 어려운 이웃들이 미소 짓고 있는 모습을 보면 항상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정신과 열정을 가지고 소양면에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나서겠다”고 말했다.

오희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공동위원장은 “해마다 소양면을 위해 따뜻한 연탄을 전달해 준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와 전달을 위해 봉사해주신 봉사자분들께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따뜻한 완주 사랑의 연탄나눔 운동본부는 매년 난방취약계층을 위해 연탄을 지원하고 있다. 소양면에서는 채미화 단장, 소양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희홍, 홍성삼), 사랑의열매 봉사단(단장 김봉연)이 협력하고 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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