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속한 고령화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김제시가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에 나선다.

5일 시는 어르신 섬김도시로 다가서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논의하고 민선8기 공약사업을 포함해 2024년 사업추진 계획안 등 심의.자문을 위한 어르신 섬김위원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백세 장수어르신 축하 지원사업, 어르신 건강진단 장려사업, 어르신 섬김 으뜸마을 인증사업에 대한 추진방안과 2024년도 노인복지시책 개발 및 발전방향 등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시는 향후 어르신섬김위원회에서 심의·자문한 노인복지정책 추진방안을 바탕으로 초고령사회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과 경로 효친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 전국 제일의 어르신 섬김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조종곤 공동위원장은 “급속한 고령화의 진전으로 김제시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복지 욕구도 다양해지고 있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우리 시만의 독자적인 고령사회 정책이 요구된다.”며, “전국 제일의 어르신 섬김 도시로 한걸음 더 나아가기 위해 어르신 섬김위원회 위원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정성주 시장은 “김제시는 노인인구가 34.3%에 달하는 초고령 지역으로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보다 실효성 있는 정책 마련이 절실하다.”며 “김제시 노인정책 발전을 위한 위원님들의 적극적인 제언과 자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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