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경찰청은 도내 어린이, 노인 등 교통취약자 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날부터 2개월간 진행되는 이번 점검은 도내 어린이보호구역 984개소, 노인보호구역 55개소를 대상으로 이뤄지며 교통사고로부터 교통약자를 보호하기 위한 취지다.

중점 점검 사항으로는 ▲보호구역 내 노후·훼손된 교통안전시설 정비 ▲방호울타리와 노란색횡단보도, 보호구역 기·종점 표시 설치를 확대 등이다. 

전북경찰 관계자는 “개학철 어린이와 늘어나는 고령자의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을 위해 보호구역 시설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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