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졸업식 단체사진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 13기 졸업식 단체사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전북지역본부는 전북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13기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식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해 전북청창사 13기는 어려웠던 국내외 환경에서도 매출 163억원, 고용 52명, 투자유치 1억 5000만원이라는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우수졸업기업 표창에는 (주)전북레이저의 박성윤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을, (주)이룸컴퍼니 박종현 대표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이사장상을, 무빙데이 김인성 대표와 ㈜세형아마존의 김범주 대표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청장상을 수상했다.

특히, (주)전북레이저는 파이프 절단기에 물류 자동화 장비를 결합한 절단시스템을 개발해 5년간 33억원의 공급계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화 코칭과 교육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화에 성공했다.

전북청창사는 2018년 운영을 시작해 올해 7년차로 현재까지 301명의 우수한 청년창업가를 배출했으며, 총 567억원의 매출과 840명의 신규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준석 중진공 전북지역본부장은 “창업은 홀로 키를 잡고 고군 분투해야하는 험난하고 외로운 여정이다”며 “험난한 창업의 한계를 뛰어넘어 세계 경제의 주인공으로 발돋움 할 수 있는 아름다운 여정이 되도록 중진공이 늘 함께 동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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