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새봄을 맞아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익산만의 특별한 힐링여행 2024년 종교문화체험 여행 프로그램 희망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익산시는 지난해 뜨거운 관심을 받은 '4대 종교 문화체험 다이로운 익산여행'을 오는 4월부터 통합시스템을 통해 다시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원불교총부,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심곡사 등 4대 종교시설 해설을 들으며 순례길 걷기, 명상 등 다양한 종교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 4대 종교 성지순례와 함께 아가페정원, 고스락, 용안 바람개비길 등을 걸으며 1박 2일 동안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가는 마음 편한 힐링 관광을 선사한다.

올해 다이로운 익산여행은 상반기, 하반기에 두 차례 나눠 운영되며, 상반기는 여행하기 좋은 날씨인 4월 5일부터 6일 1일까지 총 8회차로 진행될 예정이다. 차수당 1박 2일 일정에 2팀으로 운영된다.

신청 기간은 26일부터 다음달 22일까지로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iksan.go.kr/reserve/ index.iksan)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문화관광산업과 김경화 과장은 “4대 종교 문화시설 체험과 힐링 프로그램은 바쁜 현대인에게 편안하고 마음의 양식을 심어주는 쉼을 제공하는 여행이 될 것이다”며 “다이로움 익산여행을 통해 익산의 여행이 행복한 추억으로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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