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안전하고 건강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사전 컨설팅 참여 업소를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의 위생 수준 향상 및 소비자 음식점 선택권 보장을 위한 제도이다. 음식점의 위생 상태를 평가하고 매우 우수, 우수, 좋음 등 3개 등급을 지정 공개한다.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 중 최근 3년간 식중독 발생 이력이 없고,컨설팅 평가 준비 및 개선사항을 반영할 의지가 있는 영업주다.

지원을 희망하는 업소는 영업신고증 사본1부와 위생등급제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josangok7@korea.kr), 팩스(063-859-5083)또는 위생과로 방문 제출하면 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위생등급제 평가 교육 후 업소별 현장 점검 및 위생진단을 통한 맞춤형 컨설팅을 지원받는다. 더욱 자세한 사항은 위생과(063-859-5457)로 문의하면 된다.

채수훈 위생과장은 “사업을 통해 위생등급제 업소로 지정되면 위생등급제 인증표지판 제공과 위생용품 지원, 2년간 출입·검사 면제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며"안전한 먹거리 환경 조성을 위해 업소의 관심과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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