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는 지난 1월 22일부터 2월 23일까지 운영한 ‘2024년 상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에 청년 152명이 참여했고 최종 150명이 수료했다고 25일 밝혔다.

2017년부터 현재까지 운영되고 있는 ‘전북 청년 직무인턴’은 청년이 도내 공공기관·기업 내에서 직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본인의 적성과 전공에 부합하는 참여기관·기업을 선택해 인턴십을 실시하는 사업이며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수행하고 있다.

인턴십 마지막 날인 23일 진행된 직무인턴 온라인 수료식은 150명의 수료자가 참여했으며, 일경험 사업, 구직 사업 안내 등 사후관리 및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사업을 안내하며, 비대면 소통 간담회, 폐회식 순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2024년 전북 청년 직무인턴 사업은 보다 많은 청년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부터 지원대상을 도내 청년(만18~39세)으로 확대해 참여자를 모집했으며, 총 781명의 신청자가 지원하며 평균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천세창 기업유치지원실장은 “전북 청년 직무인턴 프로그램은 청년들에게 실무 경험 제공, 취업역량 강화와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직무체험을 통해 생생한 직장생활을 경험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는 인재로 거듭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하반기 전북 청년 직무인턴은 오는 4~5월 참여기관 및 기업을 모집하고 5~6월 참여자를 모집할 예정이며,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직무인턴 홈페이지(http://jbintern.or.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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