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소방서(서장 전두표)는 23일부터 4일간 정월대보름 기간 중 화재 발생 위험을 낮추고 산불 등 대형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소방서는 소방공무원 261명, 의용소방대원 582명과 차량 41대를 동원하여 대보름 기간 중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 날리기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의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화재 우려 지역 내 방치 가연물 등 위험요인 제거 및 화재안전 중점 확인 △송광사 등 8개소 소방력 전진 배치 및 예방순찰 강화(1일 2회) △의용소방대 산림인접지역 및 정월대보름 주요 행사장 순찰 강화 등이다.

전두표 완주소방서장은 “신속한 현장 대응체계 구축과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를 확립해 군민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완주=임연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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