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윤재훈 본부장)는 22일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익산역에서 직원과 철도 이용고객이 참여하는 ‘제1분기 사랑의 생명나눔 헌혈행사’를 진행했다.

한국철도는 꾸준한 헌혈 캠페인을 통해 사내 헌혈 기부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으며, 직원들의 자발적인 헌혈 참여로 헌혈문화 확산 및 혈액수급 안정화에 힘을 보탰다.

윤재훈 전북본부장은 “겨울철 헌혈 수급이 불안정한 반면 수요가 증가하는 위기상황 극복을 위해 헌혈행사를 마련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철도는 2006년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이후 연 4회 정기적으로 헌혈행사를 전개해왔으며, 19년간 총 2,106명의 직원이 헌혈행사에 동참했다./익산=김익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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