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원예농협이 조합원들의 금융피해 예방과 선진 영농기술 지원을 위해 교육을 펼쳐 호응을 얻었다.

익산원예농협(조합장 김봉학)은 최근 본점에서 양파재배 조합원 100명을 대상으로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피해 예방교육과 양파재배 및 병해충 관리교육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교육에서는 최근 유행하는 보이스피싱 수법과 실제 피해사례를 소개했다.

특히 연세가 많은 조합원에게 범죄가 발생했을 경우 대처방법 및 예방법 등을 교육하고 범죄발생과 피해를 최소화시키기 위한 주의를 강조했다.

김봉학 조합장은 “최근 더욱 교묘해진 보이스피싱방법으로 농가들의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전조합원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적극 펼쳐 피해를 입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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