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중요양병원 장원욱 원장이 지난해 이어 올해도 전북특별자치도 스키협회 소속 국가대표인 최태희 선수에게 2,000만 원을 후원했다.

스키협회 관계자에 따르면 장원욱 원장이 지난 15, 스키협회가 훈련하고 있는 무주덕유산리조트를 찾아 선수들을 격려하고 최태희 선수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스키협회에 후원한 장 원장은 스키 종목에 대한 큰 관심을 보여주고 있는 무주군의회 오광석 부의장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아중요양병원 장원욱 원장과 오광석 부의장은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온 지인으로 스키협회의 어려움을 설명하는 과정에서 인연이 돼 국가대표인 최태희 선수에게 후원하게 된 것.

이날 스키협회를 찾은 장원욱 원장은 전북이 동계체전에서 15년 이상 4위를 유지할 수 있었던 결과물은 지역의 특성을 살려 설상종목에서 최선을 다해주는 어린선수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중요양병원은 지난해 무주군민의 건강한 삶을 위한 양 · 한방 협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중요양병원은 무주군과 양 · 한방 협진 협약으로 장기적인 입원 · 재활이 필요한 어르신들에게는 지속적이고 다양한 의료제공으로 일상 회복을 위한 내 집 같이 편안한 돌봄 · 치료를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중요양병원은 입원과 더불어 외래진료를 상시 운영, 내과, 외과, 재활의학과, 신장내과, 한방내과, 한방침구과 등 양 · 한방 7개과와 인공신장센터, 치매안심병동 포함한 92427병상의 입원실을 운영하고 있다.

고투과인공신장기, 고빈도 흉벽진동기와 여러 종류의 물리치료 및 임상병리 의료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몸과 마음이 지친 환자들에게 옥상 하늘정원을 만들어 쉼과 편안함을 제공해 주는 의료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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